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회계 공시 거부에도 조합원 1000인 이상 노동조합·산하조직의 90% 가까이 회계 공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3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 736개소 중 614개소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공시율은 83.4%이나, 회계연도
7㎏ 이상 우체국 소포 상자에 구멍 손잡이가 만들어져 들기 쉽고 옮기기 편해진다. 분류부터 배달까지 들기 쉽고 옮기기 편해져 집배원과 택배기사, 분류작업자 등 노동의 고충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23일부터 구멍 손잡이가 있는 우체국 소포 상자를 판매한다. 소포 상자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강원지역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
김동명 신임 한국노동조합연맹(이하 한국노총) 위원장은 28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노정 협의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모든 정부부처와 노정협의체, 지역 노사민정의 현실화, 업종차원의 노사정 대화를 필두로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
양대 노총 중 하나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이끌 새 위원장에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이 선출됐다.
21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김동명 신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서 러닝메이트인 사무총장 후보 이동호 전국우정노조 위원장과 함께 158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들과 경합을 벌인 김만재 금속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차기 위원장 선거에서 후보자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 두 명으로 확정됐다.
3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날 한노총은 제27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뽑는 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이번 선거에는 위원장 후보와 사무총장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한 조를 이뤄 출마한다.
후보군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강성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이날 "강 본부장이 22일 우정사업본부 직원들과 전국우정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이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임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의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로 4개월여 남았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2
우정사업본부는 우정노조와의 2019년 임금교섭 협상이 파업예고 하루를 앞두고 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우정노조가 지난 6월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한 후 수차례 협상에서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파업 예고 하루를 앞두고 노사가 상호 신뢰와 성실의 원칙으로 지속적인 대화 및 협상을 추진한 결과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우정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했다. 우정사업 최초의 파업과 더불어 택배대란에 대한 우려도 한숨 돌리게 됐다.
우정노조는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일로 예정돼 있던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앞서 두 차례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우정노조는 각 지방본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회의를 열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총파업 여부를 8일 확정하기로 했다.
우정노조는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전국 대의원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우정노조는 오전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와의 최종 쟁의조정 회의가 결렬된 바 있다.
이동호 우정노조위원장은 앞선 회의에서 우본의 제안과 정부 중재안을 대의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전국우정노동조합과 우정사업본부가 총파업 여부를 두고 진행한 마지막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5일 양측은 쟁의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이들간 협상결렬은 우본이 당초 우정노조의 요구사항인 집배원 증원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를 제시하면서 어긋났다.
우정노조는 우본이 제시한 협상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
전국우정노조와 우정사업본부 간의 쟁의조정 기한이 7월 5일까지로 추가 연장됐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조가 파업기한으로 내세운 9일 이전에 마지막 쟁의조정에 나섰으나 양측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조정기한을 5일로 연장하는 데만 합의했다. 당초 쟁의조정 기한이었던 지난달 26일에서 이날로 연장한 데 이어 두 번째 연장한 것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달 잇따라 예고된 노동계 파업과 관련해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노사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공공부문 파업 예상 노동자 다수가 학교 급식, 청소, 우편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파업으로 인한 피해와 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전국우정노동조합이 다음 달 9일 파업에 들어가지 않도록 대화를 계속해 조속히 합의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 서비스는 우리나라 물동량과 우편물 유통의 근간으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과 중소기업 등 서민경제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
19일 충남 당진에서 출근을 앞둔 40대 집배원이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과로 때문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집배원이 올해만 벌써 9명째다.
우정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당진우체국 소속 집배원 A 씨가 당진시에 있는 집 화장실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동료들은 A씨가 출근하지 않자 집을 찾아간 것으로
5월 충남 공주에서 서른네 살 청년 집배원이 목숨을 잃었다. 퇴근 후 잠을 자던 중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이었다. 많은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혔다. 같은 달에만 비슷한 이유로 두 명의 집배원 역시 세상을 떠났다. 4월에도 두 명의 집배원이 심장마비와 뇌출혈로 사망했다. 일하다가 숨지는 집배원의 사망 건수가 많은 이유는 업무 강도 때문이다.
스트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수사관을 보내 서울 광화문에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세종시에 있는 우정노조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열린 전국우정노조 위원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 A(55)씨가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권자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
공투본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회의원 면담 투쟁 실시"
새누리당이 발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공동투쟁본부(공투본)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국회의원 면담' 투쟁에 돌입한다.
공투본은 26일 오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대표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투본은 의원 면담 투쟁시 새누리당 당론으로 발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안전행정부가 6.4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선거공보물에 새 도로명 주소와 함께 과거 지번 주소도 중복 수록해 발송할 것을 지시하자 일부 공무원은 혼란스러워 하면서 발송을 중단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한꺼번에 자료가 처리하면서 시스템 오류도 발생했다.
22일 안행부와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안행부는 일요일이던 지난 18일 ‘선거 공보물 발송에 지번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