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체코 노선을 주 3회 신설하고 우즈베키스탄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주 4회 운항을 시작한다. 또 그동안 직항이 없었던 그리스와 유럽 북부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에 직항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15개 노선의 운수권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28일 밝혔다.
15개 노선은 한~체코, 인천
18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서 부동산 상담7개국어 통역…매매‧임대차 법적 분쟁 등 지원
서울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이 전세 사기, 주택 임대차 분쟁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원활한 분쟁해결을 돕기 위해 외국인 대상 부동산 거래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진짜 의사를 찾기 어려워 고민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시립병원에서 만난 한 의사에게 고충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이 병원은 최근 정부 지원으로 건물을 증·개축하고 모니터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장비를 새로 들여왔다. 규모 대비 인력도 적지 않아, 근무 중인 의사만 270여 명에 달한다. 쾌적해 보이는 겉모습과 대조적으로, 병원 내부에는
‘최초의 자가발전기(UPS), 최초의 전자의무기록(EMR), 최초의 물리치료실’
한국 병원에서는 당연한 구성요소들이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의 수식어를 달고 병원가에 파장을 일으킨다.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의 이야기다. 한국 병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옮겨 왔으며, 현지 의료진에게는 낯선 ‘환자 중심 치료’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내 선진 의료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하라 힘찬병원은 7일(현지시간) 개원 5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 병원의 성공적인 현지 이식 및 사회공헌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하야토브 에르킨 부하라 힘찬병원 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수찬 힘찬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인 카놋샤크(Qanot Sharq)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크 카놋샤크항공이 28일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카놋샤크항공의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28일부터 주
지방공항에서도 우즈베키스탄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 간 항공회담에서 현재 양국 간 주 10회로 설정된 운수권을 양국 수도공항 간 주 12회, 그 외 노선 주 12회 등 총 주 24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양국 간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아시아나 주 4회, 우즈베키스탄항공 주 7
대연동금융센터ㆍ반송동ㆍ부평동지점 내디지털데스크 '외국인 유학생 상담 창구' 지정 지원 언어에 우즈베크어ㆍ네팔어ㆍ벵골어 추가
BNK부산은행이 영업점 3곳 내 디지털데스크의 외국인 금융서비스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출자한 해외 합작 증권거래소 부진이 10년 넘게 장기화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에 세운 거래소의 누적차상손만 260억 원을 웃돈다. 거래소는 사업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이들 사업을 바라보며 재무적 관점에선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더딘 수익성 회복에 고민이 깊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
코카서스 3국 중 하나인 조지아로 가는 하늘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6~27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한-조지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및 화물 정기편 운항을 위한 운수권 신설 등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조지아 간에는 항공협정이 2021년 발효됐으나 양국 간 공급력 설정을 위한 항공회담 개최가 지연되면서 직항노선은 부정기편을 통해서만
우즈베키스탄에 고속열차와 함께 정비 기술도 수출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차량 유지보수 분야에서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레일은 현대로템과 함께 ‘코리아 원팀’을 만들어 2700억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UTY)가 발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
尹, 투르크·카자흐·우즈베크 국빈 방문...5박 7일올해 첫 순방...김건희 여사 동행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주목...경제 안보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5박 7일 일정으로 올해 첫 순방길에 나선다. 핵심광물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전략지역으로 공략, 공급망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제 안보에서 성과를 낼지
BNK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 2개 지점 내에 개설됐고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각각 배치됐다.
외환마케터는 환전ㆍ해외송금ㆍ예금ㆍ카드ㆍ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유효기간 내 취업 비자 보유자)에게 제공한다. 금융업무에
중랑구가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구성된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10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 여성 이민자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
개최국 카타르가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행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카타르는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하산 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진출을 앞둔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이번 대회 대표팀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이강인과 득점 선두
정부가 국내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13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드론로드쇼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외국 기관ㆍ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기 위해 하반기 해외 드론로드쇼를 4회(6월 1회 포함, 작년 1회)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드론로드쇼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중앙아시아 천연가스(LNG)발전 시장에서 연이은 수주를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의 EPC 기업인 하얼빈일렉트릭(HEI)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2단계 천연가스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착수지시서(NTP)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600억 원 규모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첫 수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