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의 고인돌과 운곡습지가 4월에 여행하기 적합한 생태관광지로 뽑혔다.
환경부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해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늘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전국 생태관광
부산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등 7곳이 국가생태탐방로로 신규 선정됐다. 이들 선정지는 252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준공된다.
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도입된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 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정부가 2025년 국제 인증을 목표로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다.
환경부는 3월 31일까지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를 말하며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으면서 습지 보
지역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가 열린다.
환경부는 18~19일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생태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생태관광지역과 생태관광의 홍보 등을 위해 '제6회 생태관광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 탓에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올해
유엔세계관광기구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총회에서 최우수 관광 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했다.
전 세계 75개국에서 170개 마을이 응모해 지난 10월 이 기구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관광 마을 44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우리나라 마을 2곳이 포함됐다.
시상식에는 김정배 문체부 제2차관과 박우량 신안군수,
신록이 우거진 요즘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지닌 람사르 습지를 찾아 희귀 동식물을 만나며 자연의 위대함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람사르 습지는 연안 습지, 내륙 습지, 인공 습지로 나뉘며, 썰물 때 수심이 6m를 넘지 않는 바다 지역을 일컫는다. 식물군락과 생물들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대표 람사르 습지
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 김창환(55) 교수가 환경보전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북대는 지난 11일 ‘제1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복원·교육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학에 재직하면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전국자연환경조사를 비롯해 전국내륙습지조사,
고창은 가족 봄나들이의 ‘삼박자’를 갖춘 고장이다. 푸른 자연과 흥미로운 역사와 걷기 좋은 길이 함께 어우러진다.
고창은 연두빛 5월로 넘어서는 길목이 예쁘다. 학원농장의 보리밭은 이삭이 패고, 선운사의 동백은 ‘후두둑’ 몸을 던지며 고창읍성은 철쭉으로 단장된다.
5월, 무장면 학원농장에 들어서면 청보리의 풋풋한 내음이 봄바람에 실려 다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