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ㆍ금감원, 13일 PF 정상화 방안 발표 금융사 신디케이트론 조성해 신규 자금 투입 유도 은행 5곳ㆍ보험사 5곳 총 10곳 참여…인센티브 제공
금융당국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정상 사업장의 숨통을 틔워주고, 사업성 평가를 보다 강화해 부실 사업장을 솎아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방안의 핵심 중 하나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 채권단이 40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을 결의했다. 또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조기 상환 허용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운용도 숨통이 트였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3일 오후 6시 현재 '제2차 채권단협의회'에 부의된 안건이 75% 이상의 금융채권자 찬성으로 가결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 태영건설 PF사업장별 처리 방안 확정절차금융위 "지원 주체 관련 갈등 없도록 가이드라인 적용"
태영건설 채권단이 회사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본격 실사에 나선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별 처리 방안을 확정하는 실사 과정에서 채권단과 PF 대주단 사이 의견 차이에 대비해 이견 조정 장치인 '공동 운영위원회'도 가
국토부가 2016년 시공능력 평가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그룹계열사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반면 회생 건설사들은 순위가 대폭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 평가순위(토목건축공사업) ‘톱10’에 든 건설사들 중에는 대기업 그룹계열사들이 압도적이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했거나 동결돼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동문건설이 2세 경영을 본격화하며 신규로 내놓는 평택 분양에 사활을 걸었다.
동문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간담회를 갖고 평택 사업에 대한 소개를 했다.
특히 이날에는 경주선 전무가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경 전무는 경재용 회장의 1남1녀 중 차녀로 지난 2014년 하반기 경영총괄 이사로
법정관리·워크아웃 건설사들이 시공능력평가 때 불이익을 받게 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기존 정상 기업이 역차별을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안이라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법정관리 및 워크아웃 건설사의 회생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말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때부터 부도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건설사의
존립위기에 놓였던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금의환향하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산업이 6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완납하며 금호산업을 품에 안게 된다.
금호산업은 과거 대우건설 인수 등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 지난 2009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1만82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업체별 시공능력을 산정한 시공능력평가를 분석한 결과 그룹 계열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14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업체 중 2개사를 제외한 8개사가 그룹 계열 건설사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던 1위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그 동안 내실 쌓기에 집중했던 워크아웃·법정관리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의 분양성적이 경영정상화 시기를 가늠한다는 면에서 건설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동문건설 등이 분양시장에 대거 나서며 회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금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구조조정 건설사들의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가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건설협회는 시공능력 100위 이내 업체 중 구조조정 대상 건설업체(14개사)들의 경영상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적자폭도 대폭 줄어들어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
이수건설이 워크아웃 졸업 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크아웃 당시 순손실에서 워크아웃 종료 후 순이익으로 전환했지만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건설은 2006년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2009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지난 2011년 워크아웃이 종료됐으며, 워크아웃 건설사 중 유일하게 모기업 지원없이 자력으로
국내 중견 건설업체인 S사를 포함한 40개 기업이 채권은행단의 신용위험평가에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과 퇴출 대상인 D등급을 받아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분류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구조조정 대상에 들어있지 않았던 석유화학, 시멘트 종에서도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나왔다. 경기침체의 한파가 기존의 건설, 조선에서 다른 업종으로까지 확대되는
채권금융기관과 PF대주단간 자금지원 원칙이 마련되면서 앞으로 워크아웃 건설사의 경영 정상화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채권금융기관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주단간 자금지원 원칙을 세워 자금지원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시공사의 채권금융기관은 워크아웃 개시까지 발생한
수출·투자와 관련한 기업들의 금융애로사항이 대폭 개선된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채권 만기연장과 신규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경영정상화가 추진된다.
KB·우리·신한·하나·KDB·농협 등 금융지주사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위기의 건설사들이 잇따라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재도약의 길을 찾고 있다. 국내 건설경기가 깊은 어둠의 터널속으로 들어가면서 건설사들이 대표이사 등 임원진을 개편하는 등 극약처방을 내리고 있는 형국이다. 부실 경영에 책임을 묻는 교체가 있는 가하면 하면 분위기 쇄신 차원의 수장교체까지 이유도 다양하다.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주류지만 일부 대형 건설사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는 건설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최근 건설업계는 지속된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전반적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건설업 지원을 위해 운영됐던 기존 프로그램의 확대 가동 및 운영상 지원요건 개선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자금지원에 나섰다.
13일 금융위원회는 ‘건설업 금
금융감독원은 7일 금호산업 등 워크아웃 건설사 관련 채권단 간 이견 해소를 위해 주요 채권은행들과 특별팀을 구성해 ‘워크아웃 건설사 양해각서(MOU)개선 가이드라인’을 8월중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워크아웃 진행중인 건설사에 대해서도 이번에 마련하는 가이드라인 취지를 반영해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금호산업
건설업계가 또다시 연쇄부도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5월 풍림산업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올들어 우림건설 벽산건설 삼환기업 등 100위권 이내 건설사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데 이어 35위인 남광토건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광토건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채권단으로부터 추가 자금을 지원받는 등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격을
“올 것이 왔다”
6일 금융감독원이 신용위험 평가를 완료하고 건설사 17곳을 포함 36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을 발표해 향후 경영정상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건설업계는 "올 것이 왔다" 면서 침통한 분위기다. 최근 어려운 건설업황을 반영하듯 구조조정 대상 36개사 가운데 건설사가 17개사로 47%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선 3개사가 줄었
금융위원회가 올 하반기부터 서민 주택 자금 지원 확대는 물론 워크아웃 건설사의 회생지원 다각화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펼친다. 금융위는 28일 주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건설업계의 회생을 위한 유동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주택연금 가입요건 완화= 금융위는 주택연금 가입 시 배우자 모두에게 적용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