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축과 소비감소 등 최근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성장을 이어가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차전지 장비 수주 2조 돌파 피엔티
이차전지 롤투롤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피엔티는 수주 잔고가 2조1810억 원(상반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이차전지 사업부는 1조6737억 원으로 전기 대비 1204억 원 증가했고,
속옷·스포츠의류 기업 그리티가 여성용 편한 속옷의 온라인 판매를 앞세워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그리티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039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8%,
GS샵이 속옷 최성수기 공략을 위해 리얼바디쇼 방송을 재개한다.
GS샵은 12일 밤 9시 40분에 올해 첫 ‘리얼바디쇼’ 방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얼바디쇼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GS샵 속옷 전문 프로그램이다. 쇼미 더 트렌드 등 연중 운영하는 다른 브랜드 방송과 달리 리얼바디쇼는 속옷 성수기인 4~7월 16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통
GS샵이 고물가 속에서 TV 홈쇼핑 상품 공식인 대용량, 다구성을 벗어나 소분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가격이나 수량 등에 부담을 가진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GS샵은 9일 밤 9시 40분에 원더브라 신상품을 TV 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 팬티 5세트 및 추가 팬티 5종으로 구성된 ‘원더브라 제로와이어 15종
속옷·스포츠의류 기업 그리티가 여성들의 편안한 속옷을 찾는 흐름에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사업강화와 맞물려 수익성이 강화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며 연말까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리티의 3분기 실적 상승은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 '감탄브라'의 판매량 확대와 온라인 사업강화에 따른 것이다.
속옷 구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재택 근무가 늘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여성 속옷에서 노와이어 브라 및 브라렛 등 착용했을 때 편안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에서 속옷을 구매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와이어와 컵이 있는 일반 여성 속옷의 경우 가슴 둘레에 따라 사이즈 범위가 20개까
언더웨어 기업인 그리티가 ‘2020 원더데이’ 행사를 통해 총 매출 68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대비 약 37%가 증가한 수치다.
그리티에 따르면 9일 GS홈쇼핑에서 원더데이 특집 생방송 4회로 하루 만에 총 4만3166세트가 판매돼 매출 36억5000만원(주문금액 기준)을 기록했다. 23일 현대홈쇼핑에서는 생방송 2회 만에 2
패션 업체가 화장품 사업을 넘어 식음료, 가전, 교육 등으로 영토를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패션 산업은 가을·겨울 장사라고 할 만큼 사계절 매출이 고르지 못한 탓에 패션 업체는 꾸준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패션 업체가 가장 대표적으로 도전하는 사업은 유통망, 소비자가 겹치는 ‘화장품’이다. 실제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그리티(GRITEE)의 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가 뷰티 편집숍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과 강남점·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연이어 입점한다.
코라오가닉스는 26일 개점한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에 입점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시코르 강남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동시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신세계 몰
토종 속옷 브랜드 남영비비안이 경영권 매각설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남영비비안 측 관계자는 23일 “기업 경영에 대해 여러모로 점검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점검사항 중 경영권 매각이 불쑥 튀어나온 상황이라 당황스럽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매각설을 일축했다.
남영비비안의 경영권 매각설은 전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글로벌 속옷 기업 엠코르셋이 17년 만에 사명을 ‘주식회사 그리티(GRITEE, Inc.)’로 바꾼다.
엠코르셋은 1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주식회사 그리티’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그동안 언더웨어에 집중했던 사업 영역을 화장품, 애슬
국내 속옷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는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는 반면 해외 브랜드는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에 ‘해외 브랜드에 밀리는 K패션’이 속옷 업계에서도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시장 조사 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속옷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해온 토종 속옷 전문 기업 BYC의 시장 점유율이 2013년만 해도 7.
이른바 '실검' 마케팅이 속옷 업계에까지 영향력을 미친 모양새다.
9일 여성 속옷 브랜드 '원더브라'가 공식 온라인스토어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 정시마다 특정 품목을 300원~3300원의 가격에 대폭 할인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원더브라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검'(
GS샵이 ‘원더브라’ 론칭 10주년을 맞아 최신상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글로벌 톱모델 ‘바바라 팔빈’을 새 뮤즈로 선정했다.
GS샵은 21일 오후 10시 45분부터 올 봄 최신상 ‘뉴 라이트 리프트(New Light Lift)’ 라인(총 17종·판매가 17만9000원)을 TV홈쇼핑 업계 중 단독으로 판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된 속옷이 출시된다.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언더웨어’ 부문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엠코르셋은 △라이언 스탠다드 △프로도 스탠다드 △무지 스탠다드 △네오 스탠다드 △어피치 스탠다드 △제이지 스탠다드
현대홈쇼핑이 명절 전후로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등의 상품군을 집중 편성한다.
현대홈쇼핑은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방송을 지난해 설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늘려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명절 전후로 일주일간 명품·언더웨어·건강식품 상품군의 주문액은 평상시보다 평균
엠코르셋이 원더브라에 이어 플레이텍스, 저스트 마이 사이즈 등 HBI 대표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엠코르셋은 4월 중국 최대 B2C 온라인 몰인 티몰에 미국 최대 언더웨어 기업 HBI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HBI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킨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HBI 플래그십 입점 브랜드로는 노와이어의 원조 플레이텍스,
엠코르셋이 올해 가을 중으로 홈쇼핑을 통해 미란다 커 유기농 화장품을 출시한다.
엠코르셋은 지난 5년간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의 원더브라 모델 계약을 바탕으로 쌓은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미란다 커가 설립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1일 엠코르셋
◇아멜리 폐업 할인
- ~12월 31일
- 모든 품목 70% 할인 판매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을 알린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아멜리가 전 품목 세일에 돌입했다. 10년간 큰 인기를 끌었던 아멜리의 모든 품목을 7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일 이후에는 이제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제품이다. 또 3만 원 이상 구매 시 '벨팅 블랙
11번가가 올 한해 고객들이 많이 찾은 100개 인기 브랜드와 함께하는 ‘땡’s 어워즈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5개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하루 4차례에 걸쳐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 타임딜’도 실시한다.
3일에는 ‘쿠첸’의 전기레인지, 슈즈멀티샵 ‘슈마커’의 패딩슈즈, 언더웨어 브랜드 ‘원더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