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원자력 안전성 강화 연구과 원전 해체, 원자력 기술에 기반한 융ㆍ복합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제36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자력 공동위원회 구성과 인력양성 등을 통해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과 제2차 한-사우디 장관급 원자력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협의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안홍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장
미래창조과학부는 러시아 원자력공사와 공동으로 19일부터 20일 (현지시간)까지 모스크바에서 ‘제16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이를위해 한·러원자력공동위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고속로·핵연료·방사성동위원소·핵융합 분야 등의 17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