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해빙기를 맞아 원전 설비와 LNG 생산기지 등의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24일 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한울 원전을 방문했다. 해빙기 취약시설과 안전점검 현황, 산불 등 재난재해에 관한 위기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 차관은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지난해 3월처럼 국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운영 중인 전체 원자력ㆍ수력발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강진 발생 직후 한수원은 원자로ㆍ터빈발전기, 수력ㆍ양수 발전기 등 핵심 설비에 대한 진동ㆍ출력 등 주요 운전 변수를 점검했다.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장기가동 원전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 또 정부와 에너지공기업을 총괄하는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안전, 화학사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에너지 안전관리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에너지안전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에너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