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1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 이화국제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윤하나 국제의료사업단장(비뇨의학과)을 포함한 이화의료원 의료진과 볼드사이한 몽골 UB송도병원장 등 4개국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구녀관을 포함해 VIP 병동, 중환자실, 헬리포트 등 이대서울병원의 주요 시설을 견학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이하 영진위)는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11일(현지시간)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고 초청 한국영화 10편을 소개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독한국문화원이 후원한 가운데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를 포함 해외 영화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
관객 수 5만 명을 동원하는 등 독립영화로는 이례적 흥행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후회폐인’을 양산하는 등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후회하지 않아’를 만든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신작 ‘백야’(제작/배급 시네마달)가 제13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제7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돼 주목받고 있다.
‘벤쿠버 국제영화제’는 토론토, 몬트리올 영화제와
‘독립영화계의 하정우’로 불리는 배우 남태희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93년 배우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9년 만이다.
원태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9일 “원태희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3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 메인 경쟁부문(main competition)에 진출한 ‘지옥화’(Fire in
30대 미혼 여성에게 있어 인생의 흥미는 무엇일까?
‘심장이뛰네’는 뒤늦게 진짜 성(性)에 눈을 뜬 36살 여교수 주리가 사랑의 성장통을 겪는 이야기다.
집과 학교를 오가며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는 주리는 취미로 즐기는 야동에서 중년 여성이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된다. 주리는 자신도 출연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포르노 영화 제작자인 친구 명숙을 찾
영화배우 원태희가 축구선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박주영(AS 모나코)과 함께 삼성전자 TV 파브(PAVV) 모델로 발탁됐다.
M엔터테인먼트는 3일 광고주가 스타플레이어들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기존 연기자가 아닌 새로운 페이스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통해 원태희를 박탁했다고 전했다.
박지성, 이청용, 박
내달 3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을 앞두고 있는 코스닥 배합사료업체 코스프에서 지분 확보 경쟁이 치열히 전개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브릿지사모기업인수 1호 증권투자회사가 경영권 인수를 목적으로 코스프 지분 18.95%를 확보, 새로운 최대주주에 올랐다. 브릿지사모기업인수 1호는 코스프의 창업주인 박영길씨는 최대주주로 있는 사모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일부 코스닥기업들이 올 가을 치열한 표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료업체 코스프는 내달 3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네오웨이브, 젠컴이앤아이, 케이디이컴 등도 법원의 판결 여부에 따라 주총 표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프, 이사 추가 선임 놓고 표대
코스닥 사료업체 코스프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프의 주요주주인 피앤씨인터내셔날은 회사 측이 추진 중인 3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막기 위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또 이사 추가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신청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앤씨인터내셔날의 신주발행
코스닥시장의 배합사료 전문업체 코스프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전 경영진 측이 지분을 대량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부상, 현 경영진 측과의 지분 경쟁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 물러난 전 경영진 '재등장'
19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영길 전 코스프 회장은 기존 최대주주인 피앤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