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A씨는 해외에서 구입한 나이키 농구화를 한 전문 세탁업체에 맡겼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세탁업체에서 받아본 자신의 운동화는 갑피 코팅이 물에 불은 듯 일어나 세탁 전보다 상태가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A씨는 "신발이 망가졌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업주는 "의뢰받은 대로 세탁을 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책임이 아님을 주장했다. 또다른 여성 B씨도 백
섬유제품·세탁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발생 시 절반 이상이 제조판매업체 책임 또는 세탁업체에 과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신청된 세탁서비스 관련 심의 3883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 책임 없음’이 44.2%(1718건)로 가장 많았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제품 자체의 품질이 불량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계약체결 전에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ㆍ가맹계약서를 제공하지 않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를 한 월드크리닝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월드크리링은 세탁업을 영위하는 가맹 본부로, 2019년 기준 473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월드크리닝은 2014년 7월~2017년 3월 54명의 가맹희망자와 가맹계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62.1%는 창업비용이 1억원 미만의 소자본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자본 브랜드의 평균 가맹점 수도 전체 브랜드의 평균 가맹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 공정위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5171개다. 이들이 운영하는 브랜드는 6266개로 이 중 창업비용 1억원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옷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는 세탁편의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연이은 장마와 태풍으로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에서 고객에게 인기를 얻자 창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월드크리닝은 셀프빨래방과 세탁전문점의 기능을 더한 코인워시 매장이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세탁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이 장마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크리닝은 40여일 이상 비가 지속되면서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세탁편의점 수요가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장마의 장기화로 소비자 뿐만 아니라 창업 문의가 늘면서 월드크리닝은 최근 가맹점이 500호점을 넘어섰다.
월드크리닝은 1999년 설립돼 세탁편의점 중
올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화두는 단연 ‘1인’이다. 혼자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1인 창업은 물론 1인 가구를 겨냥한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7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 45회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는 이 같은 창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장이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프랜차이즈 서울에서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반찬전문점, 배달전문점 등이 대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정관장’(한국인삼공사)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협회는 13일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관장을 비롯한 29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