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누적 2083시간 안정 운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플라즈마 처리설비는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 1600℃ 이상의 열을 내는 것이다.
이 설비는 일반 산
상상인증권은 8일 우진엔텍에 대해 원전 이용률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으며, 원전 해체 시장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우진엔텍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 계측제어정비 전문 업체다. 원자력 발전 계통은 크게 기계, 전기, 계측제어로 구분되며, 계측제어정비는 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24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 평가, 방사선방호, 제염 해체 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
공청회는 다음 달 9일 경
올해 코스닥 시장 첫 새내기주가 될 가능성이 큰 우진엔텍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 사업 내용과 경쟁력, 상장 후 계획 등을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원전
월성 1호기 원전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감사원법 위반·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방실침입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국장 A 씨와 과장 B 씨, 서기관 C 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캐나다·이탈리아와 컨소시엄 구성…우리 몫 40%인 1조 원 가량경쟁자 없는 수의계약으로 사업 수주 확정적루마니아 원전 월성 2~4호기와 같은 노형으로 韓 기술 요구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비롯 중소·중견기업 동반 진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자력 발전 설비 개선사업을 사실상 따냈다. 캐나다, 이탈리아와
대우건설이 원자력 발전소 설계부터 유지보수, 해체까지 전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신한울 3·4호기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재개된다. 지난달 입찰공고가 나왔고 12월 주설비공사 사업자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랜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된
카더라선동, 순식간에 대중 장악기대수익 커 끝없이 확대재생산엄정·무관용 대처만이 재발막아
괴담선동이 대한민국에서 발흥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괴담선동의 ‘기대수익’이 플러스이기 때문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카더라’ 식의 괴담은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단숨에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이렇게 특정 상황에서 화두를 선점하게 되면 개연성은 사라지고 모든
김기현 “文, 국민 앞에 진실 밝혀야 할 의무 있어”윤상현 “文, 진상규명에 협조하라”
국민의힘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을 포함해 주요 통계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두고 총공세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전무후무한 통계 조작의 배후와 몸통을 찾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 전 대야 공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문재
부동산·4대강 보·탈원전·사드 등前정부 통계조작·은폐 혐의받아公人정신 중요성 새기는 계기로
문재인 정부 당시 주요 국가통계의 고의 왜곡 발표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부동산 통계왜곡과 관련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득·고용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장하
대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대우건설은 26일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외 원자력 및 플랜트 사업 분야에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대우건설이 최근 수행했던 원전사업을 잇달아 준공하며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3·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다음 달 핵연료 제3공장 건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월성 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인 해체공
검찰이 월성 1호기 원전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의 집행유예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대전지검은 13일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월성 1호기 폐쇄 업무를 맡았던 산업부 공무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즉시 가동 중단에 청와대와 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1일(현지시간) 캐나다 SNC-Lavalin 본사에서 캐나다 에너지(Candu Energy)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체 방폐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 트윈 분야를 비롯해 원전해체 경험 공유와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물들었다. 야당은 IRA와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미흡한 초기 대처를 지적했고, 여당은 괜한 흠집을 잡는다며 문재인 정부 비판에 나섰다.
민주당, 오전 내내 IRA 초기 대응 관련 지적만 계속
산자위는 4일 국정감사를 통해 산업부를 대상으로 질의를 진
“1481억 손해 알면서 부당한 지시…월성원전 조기폐쇄 강행”업무상 배임교사‧업무방해교사 추가…대전지검 “추가기소 안 해”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불법 가동 중단 사건과 관련, 백운규(57‧한양대 교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해 배임교사 등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대전지검 형사4부(김태훈 부장검사)는 29일 백 전 장관의 공소사실에 특정경제범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두봉(사법연수원 25기) 대전고검장이 6일 사직 인사를 전했다.
이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서 “공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고검장은 “혜택도 받았다. 세금도둑이 안되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라며 “불민한 탓에 많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어 “검찰식구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조정식 민주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개최"제1야당 대표 소환, 전례 드물어…DJ 현해탄 사건 연상""전형적인 내로남불 수사…윤석열 사단 본격 가동 신호탄""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자는 오히려 尹…김건희 여사 신속히 수사해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4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출석요구를 "제1 야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전 선포"라고
이두봉 대전고검장(사법연수원 25기)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 고검장은 후배 기수인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27기)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용퇴를 결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고검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날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장에 이어 검찰총장 후보군 가운데 두 번째로 검찰을 떠
대전지검 형사4부가 문재인 정부의 ‘월성 원전 경제성평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19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전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도록 지시한 배경으로 당시 청와대를 의심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수현 전 사회수석, 문미옥 전 과학기술보좌관, 박원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