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IT 인재를 대상으로 회사 및 직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우선 롯데는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6월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엘리크루티비(L-RecruiTV)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그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3일, 안성 스마트팩토리 방문)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 감염병이 종식되어도 기존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5월 19일 임원회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혁신에
롯데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회복 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HR(인재관리)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했다.
롯데는 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HR 포럼은 매년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사 관련 이슈를 학습하는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가 쌓아 온 경쟁우위가 그 힘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
두 달 여 간의 일본 출장을 끝내고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사의 새로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애프터 코로나’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56일 만에 귀국한 뒤 18일 출근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3월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동빈 회장이 56일 만인 지난 2일 귀국한 뒤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18일 잠실 사무실로 출근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부친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재를 지낸 직후인 3월 7일 일본 롯데홀딩스
롯데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기업문화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롯데는 12일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년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임직원에 위닝 스피릿을 심어주는 방안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롯데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를 매출 30조원을 향해 가는 원년으로 삼고 기업가치를 혁신하자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37년 만의 첫 적자, 주요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았지만 온 구성원이 ‘사즉생’의 각오로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