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 표현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연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 거취에 대해 대통령실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비서관 논란에 대해 이같이 짧게 답했다. 관련 논란에 대해 전날 “입장이 없다”고 한 것과는 달리 여론이
“문제의 기사는 본인의 현장주의 취재정신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으로 잘못을 바로잡지 않으면 언론 중재 등 단호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향신문에서 보도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일왕 생일 축하연 참석 기사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향신문은 박 후보자가 8년여 전 일본 정치인들의 위안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 사실...역사 왜곡 용서 못 해"
미국 의원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망언 규탄에 동참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는 한국계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의원, 하원 정보위원장인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의원,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무참히 살해하는 이들을 패륜아 또는 패륜범죄라고 한다.
개 돼지도 제 어미를 알아보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 제 부모를 살해한다니 도무지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패륜범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아닌 국가를 배신한 이들을 우리는 무어라 부르는 것이 좋을까. 아
자유한국당은 27일 미국 애틀랜타 주재 시노즈카 다카시 일본 총영사의 위안부 관련 망언에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숙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의 상처를 건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다카시 일본 총영사는 ‘위안부는 매춘부’, ‘일본군이 성노예로 삼았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전쟁 중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강한 사람이 지배하는 건 전쟁 중 당연하잖나"라는 등 위안부 피해자에게 망언을 퍼붓고 각종 혐한 발언을 일삼은 일본 BJ에게 아프리카TV가 시상식에 초청하려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TV 측은 12일 "아프리카TV와 관련된 BJ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해당 B
‘망언 제조기’로 악명 높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오사카시 폐지 방안의 주민투표가 부결되자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오사카시를 폐지하고 오사카도를 5개 특별 행정구로 분할하는 ‘오사카도 구상’이 17일(현지시간) 찬반 투표에서 반대 70만5585표, 찬성 69만4844표의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 이에 도루는 이날 밤 기자회견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의 미국 역사교과서 수정 시도를 비판하며 최근 집단성명을 낸 미국 역사학자들에게 16일(현지시간)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에 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시도에 집단적으로 반기를 든 미국 역사학자 19명에게 편지를 보내 "일본의 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광고가 페이스북에 등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베 총리 비판 광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45초 분량의 영상광고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됐다. 미국 오바 대통령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발언과 네덜란드 외무장관 및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등을 삽입해
문창극 위안부 망언 일본 언론
문창극 총리 후보 지명자가 자신의 식민 통치와 위안부 관련 발언이 왜곡보도 됐다며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은 문 후보자의 "위안부 사과 필요 없다"는 발언을 앞세워 대대적인 보도에 나섰다.
산케이와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3일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지배와 남북
'NHK회장 사죄'
위안부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 NHK 회장이 사죄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모미이 가쓰토 NHK 회장은 13일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NHK 방송에 직접 출연해 사죄했다.
모미이 회장은 이날 오전 사전 녹화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취임 기자회견에서) 회장의 입장과 개인의 입
‘위안부 망언’으로 국제적 망신살을 초래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이번에는 첩을 용인해야 된다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전날 밤 오사카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건축 규제 완화로 오사카 중심인 미도스지에 고층 빌딩 건설이 가능해졌다”며 “이곳에 2~3명의 첩을 두면 첩을 위한 보석점과 고급
NHK 경영위원
일본 공영방송인 NHK 신임 회장의 일본군 위안부 망언에 이어 회장을 선출한 NHK경영위원회 구성원들의 문제 언행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5일 NHK 경영위원인 하세가와 미치코(67ㆍ長谷川三千子) 사이타마(埼玉)대 명예교수가 자살한 우익단체 인사를 예찬하는 글을 썼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하세가와
에스파냐의 작가 로렌조 그라시안은 ‘말이란 그 사람의 마음과 인격을 알리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보다 신중하게 내뱉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얼굴’이라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생각없이 내뱉
NHK회장
위안부 망언으로 곤혹을 치룬 모미이 가쓰토(인井勝人) NHK 신임 회장이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직원들에게 보냈다고 지지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모미이 회장은 NHK 사내 전산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송부한 글에서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킨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며 "공영방송사 회장으로서의
일본 공영방송 NHK의 모미이 가쓰토(70) 신임회장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전쟁을 했던 어떤 나라에도 위안부는 있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공영방송인 NHK를 대표하는 회장이 정치적 공평성을 망각하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일본 안팎으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미이 회장은 25일(현지시간) NHK 회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2013 여성 7대뉴스'를 발표했다. 선정된 7대뉴스는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정부 출범 △올해를 빛낸 여성 스포츠인 △세계로 선전하는 여성리더십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 △아동폭력 △일본 지도부 위안부 망언 △사회 전반에서 확산되는 남녀동수참여운동 등이다.
그동안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나 G20 의장국이라는 국제적 위상
침통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1일 광복절을 며칠 앞두고 위안부 피해 여성 이용녀 할머니가 87년 한 많은 인생을 마감했다.
서로를 의지하며 매주 수요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평생 소원이던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또 한 명의 동료를 떠나보내야 했다. 이 할머니의 사망으로 현재 생존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일본 정치인의 망언이 거듭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은 30일(현지시간) 동아시안컵 축구 대회 한·일전과 관련해 “한국인 ‘민도(民度)’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전날 나치식 개헌을 거론한데 이어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시모무라 문부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깊은 참의원(상원) 선거 투·개표가 21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아베 내각이 출범한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선거다. '아베 노믹스'로 불리는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임과 개헌에 대한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지난해 12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