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 개정안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것 아니냐는 입장에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런 위인설관식 개정은 이 대표도 반대하는데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에서 대선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하는 원칙을 당무위원회에서 예외로 결정한 것에 대해
코트라가 여의도연구원에 있던 홍승표씨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라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각종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위인설관(爲人設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3년 8월 30일 신설 돼 약 2년 동안 단 4차례 회의만 진행한 뒤 없어진 조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시가 SH공사와 별도로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하는 개발회사 하나를 더 만들려고 하는 모양이다.
서울시는 2억원을 투입해 6개월간 경제개발공사 설립에 대한 타당성 학술용역을 수행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가동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경제개발공사는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문화·산업시설을 직접 추진하고 시유지 관리와
나라 전체를 통곡의 바다로 만들어버린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은 대한민국이 두 가지 치명적 결함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확인해줬다는 점이다.
첫 번째 결함은 이 나라에 정직한 리더가 없다는 사실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한 달이 되도록 대통령은 물론, 정치인, 사회적 지도자 누구도 국민 정서에 목을 매며 눈치만 볼뿐 국가 차원의 올곧은 목소리를 내
“관피아의 적폐를 근절하겠다”,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들을 바로 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 너무도 한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국무회의에서 사과하며 한 말입니다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뜻하는 적폐. 구어체에 쉽게 등장하기 어려운 ‘적폐’란 말이 대통령 입을 통해 등장했습니다. ‘관피아(관료+마피아
'친일 논란' 백선엽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93)이 국방부로 부터 과도한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무려 10년간 고급 차량과 운전병, 4급 개인 보좌관을 제공받는 등 장관급 수준의 특혜를 누려온 것. 이와 관련 백 위원장은 측은 "국방부 장관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9일 국방부·군사편찬연구
“위인설관(爲人設官, 사람을 위해서 벼슬자리를 만듦) 방식으로 조직을 만들어 불 필요한 직책을 부여했던 종래의 연공서열주의는 철저히 배척하겠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쓴 소리를 내뱉었다. 2세 경영이 안착된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건축경기 악화 등으로 회사가 위기에 봉착하자 회초리를 든 것이다.
정 명예회
여야가 17일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본격 착수했다. 새누리당은 쟁점인 상임위 증설엔 반대하고 있다.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있어선 전체 18개 상임위 가운데 자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10개, 8개를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법제사법위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특히 양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정·청이 전면적 인적쇄신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미FTA 비준이라는 큰 산을 넘은 만큼 국정쇄신으로 방향을 되잡는다는 얘기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말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이를 위한 조율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청와대 개편은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교체로 윤곽이 잡혔다. 두 사람은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국회를 지향하기 위해 출범한 특위들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고 있다.
현재 여야합의에 의해 8월까지 운영될 특위는 △정치개혁특위 △민생대책특위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주변대책특위 △남북관계특위 △연금개선특위 등 5개가 구성돼 있다. 그러나 혈세를 지원받으면서도 이중에는 한달이 지나도록 회의 한번 열지 않은 특위도 있어 설
서갑원, 천정배, 김부겸, 정장선, 최종원, 장병완, 최문순, 전혜숙 민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일동은 1일 성명서를 내고 2001년 민영화 된 대표적인 통신민영기업 KT가 이명박 정권의 전리품인양 낙하산 인사 집합소로 전락했다고 규탄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현 이석채 회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으로 바뀌었던 기획관리비서관의 명칭이 원래대로 환원될 수 있다고 14일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직개편 발표 이후 기조실장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가 청와대 내부에서 나왔다"면서 "같은 비서관급이지만 명칭이 실장으로 바뀌면 비서관의 권한이 비대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3실장(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