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고(故) 위키리(이한필)가 지병으로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장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초대 진행자인 가수 겸 방송진행자였다. 1962년 가수로 데뷔해 TBC ‘쇼쇼쇼’에 이어 1981년부터 5년간 KBS-1TV ‘전국노래자랑’의 초대 MC로 활동했다.
고(故) 위키리의 사망 소식이 들어오자 현
위키리 별세, 이민 후 한인TV MC로…"2013년 건강 악화돼 투병"
원로가수 위키리(79·본명 이한필)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현재 교포에 따르면 위키리는 10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한인 교포들을 위해 주 5일 매일 2시간 분량의 방송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3년, 건강이 악화돼 방송을
'한국의 바비 달린' 위키리 별세 "대중음악 르네상스 이끌던 인물"
한국의 바비 달린으로 불렸던 위키리(79·이한필)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소식을 접한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는 "위키리는 엔터테이너로서 '한국의 바비 달린(1950~1970년대 활약한 미국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로 통했다"면서 "1960년대 우리
1960년대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위키리가 12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별세해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향년 79세.
위키리는 서라벌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이한필이다. 1963년 최희준, 유주용, 박형준 등과 함께 음악 동아리 포클로버스로 활동했다.
위키리는 1966년 미 8군 쇼 무대에서 ‘종이배’를 발표하며 데뷔,
1960년대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위키리(본명 이한필)가 12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별세했다.
스포츠동아는 위키리가 이날 오후 미국 LA에서 지병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위키리 측은 “나이도 있고, 지병도 있어서 숨지고 말았다”며 "정확한 장례 일정은 가족들과 협의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는 서라벌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