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벨상 수상자에 영국 수학자 앤드루 J. 윌레스(62)가 선정됐다.
노르웨이 과학ㆍ문학아카데미는 15일(현지시간) 반(半)안정 타원곡선에 대한 모듈러성 추측을 통해17세기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입증해 정수론에 새로운 시대를 연 공로로 윌레스를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윌레스가 지난 19
미국 상원 군사위가 개최한 한반도 현안 청문회에서 미 국방부 당국자들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 공격으로 격침됐다고 보고했다.
윌레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는 16일 청문회에서 자료로 배포한 기조발언을 통해 “북한의 잠수정이 발사한 어뢰가 충격파와 버블제트(수중폭발로 인한 물기둥) 효과를 낳았다는 결론을 다국적 조사를 통해 도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