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사망사건과 관련해 문화방송(MBC) 근로감독에 나선 고용노동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감독에 착수했지만, 어떤 결론을 내리든 후폭풍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서다.
16일 고용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 합동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은 11일부터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진행 중이다. 고용부는 숨진 기상캐스터의 유가족이 MB
하늘이가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습니다.
14일 오전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하늘(8) 양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이날 영결식장은 하늘 양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러 온 가족들과 추모객들로 가득했는데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많은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함께했습니다. 하늘 양의 영정사진을 앞세운 유족들은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빠
김동연 경기지사는 13일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민주당의 김동연, 민주당의 김경수, 민주당의 김부겸 등 다 같이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김 지사는 "광주경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이 12일 오후 고 김하늘 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빈소에서 유가족을 만나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위로했다.
또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
국과수 시신 부검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교사 주거지 등 압수수색, 체포영장 발부
정부가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초등생 피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신질환 교원에 대해 직권휴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한다. 관련법의 약칭도 아예 피해 아동의 이름을 따 이른바 '하늘이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2일 이주호
12일 생명보험협회 신년 기자간담회 열려변화 대응·신뢰 회복·새 성장동력 3대 전략위기 넘어 도약으로…지속 성장 해법 모색초고령사회·핀테크 도전…새 회계 연착륙도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2일 위기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생명보험 산업의 미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지를 갖추고 최선을 다하
방송통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개최이진숙 "민주당, 상임위원 임명해달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에 대해 MBC의 조치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2025년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고(故) 오요안나 씨의 명복을 빈다.
대전교육청 질환교원심의위원회 2021년후 한 차례도 안 열려전문가들 "교사 된 이후 정신적 문제 걸러내는 과정 없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가해 교사가 우울증으로 휴직했다가 복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이 교육당국의 교원 정신건강 관리 공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의 교직 생활 중 발생하는 정신 질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같은 학교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교사는 불과 며칠 전에도 문제 행동 조짐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교사는 교육당국이 관련해 현장 지도를 나온 당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당국은 대책 마련 및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교육부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내일(12일)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하는 긴급 협의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방안을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전 경찰과 소방 당국에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교사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수사기관과 교육 당국의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대전교총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는 애도를 표했다.
교총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날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선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와 경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충남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학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뉴올리언스 테러도 언급…유가족·부상자에 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 참석했다.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2024-25 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
제주항공 사고를 수습 중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연이은 항공 사고로 비행기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로만 보면 비행기 사고 확률은 흔히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 2023년 기준 비행기 사고 발생 확률은 126만 편당 1건, 사망확률은 1370만 명당 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상에서 벼락에 맞을 확률(1/28만)보다 훨씬
2026년까지 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한다. 9개 저비용항공사(LCC)는 안전투자에 총 2조5618억 원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29 여객기 참사 현안 보고'를 했다.
현안 보고에는 사고 발생 이후 국토부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측이 고(故) 오요안나의 비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언론노조 MBC본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합은 고인의 사인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 이후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현
미래에셋캐피탈은 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단체 신용보험 ‘우리집 안심플랜’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5회 상생ㆍ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우리집 안심플랜은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됐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의 장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일으킨 데 대해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서는 불법 폭력 사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집회 관리와 질서 유지, 주요 기관 경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안전점
제주항공 참사 20일 만에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엄수됐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진도 씻김굿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분향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