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이사 교체 요구에 JB금융 ‘권리남용’ㆍ‘이사회 독립성 저해’ 반박7일 JB금융ㆍ핀다에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제기…지난해 이은 ‘2차전’
JB금융지주와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의 표 대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연될 전망이다. 지난해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안을 놓고 벌어진 대결이 JB금융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올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측 ‘배당 확대’ 무산김기석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도 부결
“주주 의견을 귀담아듣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안 됩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얼라인) 대표가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하자 주주들 사이에서 “옳소”라는 말과 함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반면, 노조 측에서는 이 대표
JB금융지주가 이번 주 주주총회에서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두고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들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0일 열리는 JB금융지주 주총에서 현금배당 확대와 김기석 후보 사외이사 추가 선임 등 안건에 대한 표결 절차가 이뤄진다.
JB금융지주 2대 주주(지분 14.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을 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임추위는 김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JB금융그룹에 대한 비전, 전문성,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량을 검토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이날 열린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사실상 손보협회장에 내정됐다. 이르면 다음 주 중 회원사의 찬반투표를 거쳐 공식적으로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날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3차 회의를 갖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소비자 보호 등 현안 해결 부각손보協, 차기 후보 전부 官 출신은행연합, 최종구·임종룡 거론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 금융권 협회장 인선에서 ‘전관(前官)’ 바람이 일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들의 임기가 만료가 임박해지자 정권 초기와 달리 ‘민간 출신’보다,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의 하마평이 난무하고 있다. 금
△대우조선해양, 조대승 부산대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한진중공업, 사외이사에 김동휘 전 STX 대표이사 신규 선임
△CJ제일제당, 사외이사 3명 신규 선임
△서연, 정동창 전 귀뚜라미에너지 대표 신규 사외이사 선임
△삼광글라스, 20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알루코,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수 103만주 감소
△쿠쿠홈시스, 보통주 1주당 2800
JB금융지주 새 회장직에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올랐다.
29일 JB금융은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비롯해 유관우 전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 이상복 현 동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외에도 김대곤, 최정수, 김상국 현 사외이사와 안상균 현 비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이날 전북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김 전 금감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한화손보,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관료 출신이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3명으로 압축됐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후 2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은 후,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 후보로
피감기관인 농협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농협의 부실경영 등이 집중난타를 당했다. 어려운 농촌 현실을 외면한 채, 제 식구 챙기기에는 급급하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23일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임한 비상임이사 54명 중 9명은 전직 고위관료들로 채워졌다.
금
손해보험협회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이사회는 이달 1일부터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내년 7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보험사들은 차기 손보협회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데다, 이달 중으로 금융위원장 인사 청문회가 통과된다면 손해보험협회장이 금융권에서의 첫 공공기관장 인사가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남식 협회장 후임으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전 보험개발원장), 유관우 전 금감원 부원장보, 나명현 전 현대해
농협중앙회는 29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축산경제대표이사에 남성우 現축산경제대표이사, 신용대표이사에 김태영 現신용대표이사(사진)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대의원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감사위원 5명과 회원조합장인 이사 2명,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사외이사) 4명의 선출도 함께 이루어졌다.
감사위원에는 이성희(現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보험분야에 국제 회계기준을 도입하기 위한 금융감독 당국의 노력이 본격화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보험권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단’(단장 “ 유관우 부원장보)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준비단은 감독당국, 학계, 보험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험권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 작업을 총괄하게 된다.
준비단은 산하에 ▲자
금융감독당국의 금융회사 재무상태 등을 심층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업무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앞으로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업무보고서의 작성이 보다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회계분식도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회
황 모 씨는 지난 3월 골목길에서 경미한 오토바이와 경미한 접촉 사고를 고의로 냈다. 황 씨는 사고 현장에서는 수리비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경미한 사고임을 들어 상호 양해 하에 차량번호와 운전자 인적사항 등만 확인하고 헤어졌다.
그러나 다음날 황 씨는 상대차량을 뺑소니 사고차량으로 신고하고 의사를 속여 1급 장애 판정을 받아 보험금 5억3000여만원
보험사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모두 영업실적은 호전됐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사 상반기(2006년 4월~9월)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780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387억원)에 비해 3586억원 감소(△31.5%)했다.
또한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
금융감독원은 2000년 이후 누적적자가 2조원을 넘어서는 등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5월부터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책단은 그동안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인 적자원인과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