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9일 “최선을 다했지만 저의 역부족이었다”며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패배를 인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55분경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교적 덤덤한 표정으로 회견장에 들어선 문 후보는 평소보다 천천한 속도로 연설문을 읽어 내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19일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향후 행보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6시 10분께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기 전 유민영 대변인에게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선과 관련한 소회 등을 밝혔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그의 전폭지지를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7일 오후 부산에서 첫 합동유세를 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대백화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후보 측 유세엔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과 유민영 대변인이 함께할 계획이다.
제주를 방문 중인 문 후보는 오후 5시 10분경 부산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7일 부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첫 지원 유세를 펼친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6일 서울 공평동 옛 선거사무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일정은 오후 5시 부산 남포동 자갈치역 7번 출구와 BIFF 광장에서 안 후보가 자주하던 시민들과의 번개모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거리에서는 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약 30분가량 단독 회동을 갖고 △새정치 실현이 이 시대의 역사적 소명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고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더욱 힘을 합치며 △대한민국의 위기극복과 새정치를 위해 대선 후에도 긴밀하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6일 오후 4시20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전격 회동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저는 지금부터 문 후보 지원에 나선다”며 “단일화를 완성하고 대선 승리를 이루기 위해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전했다.
안 전 후보는 또 “제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도 후보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이르면 이번 주중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안 전 후보는 3일 캠프 해단식 직후 캠프 주요 관계자들에게 문 후보 지원 방식과 시기, 장소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한 관계자는 4일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 방식과 시기, 장소 등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면서 “
대선 후보 사퇴 후 칩거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지난 26일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을 극비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후보 측 관계자는 30일 “안 후보가 손 고문과의 회동 후에도 문 후보를 어떻게 도울 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안 전 후보와 회동 후 다시 문 후보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측이 다음달 3일 오후3시 캠프 해단식을 갖는다. 이 자리엔 안 전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9일 “캠프 해단식을 12월3일 오후3시에 하기로 했다. 후보가 참석해 말씀하시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사퇴발표 이후 잠행했던 안 전 후보는 해단식에서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28일 캠프 관계자들과 만나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제 개인 입장이 아니라 지지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후보직 사퇴 후 닷새 만인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주변의 한 음식점에서 본부장단 등 캠프 관계자들 10여명과 1시간30분 가량 만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고맙다. 정말로 진심으로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캠프가 오는 27일 예정했던 캠프 해단식을 잠정 연기했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오늘 오후 투신시도 사건도 있고, 지지자들 마음이 차분해지면 이후에 해단식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모았다”며 “실장, 팀장들끼리 회의에서 의견이 모아져서 후보에게 말했고 후보도 그렇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23일 후보직 전격 사퇴로 대선 판이 출렁이게 됐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단일화 룰 협상이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자 전격 사퇴를 선언한 것이다.
◇文 “안 후보와 지지자에게 미안” = 안 후보의 전격 사퇴 기자회견 직후 문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 후보와 안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끝내 결렬된 직후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8시20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여기서 더 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옳고 그름을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23일 최종 결렬됐다.
두 후보 측은 이날 저녁8시 각각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특사 간) 회동에서 여론조사 방법으로 문 후보 측은 가상대결50%와 적합도 50%를, 안 후보 측은 가상대결 50%와 지지도 50%를 각각 제안했지만 두 방식 간 차이를 좁힐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2일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 교착상태에 놓인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을 두고 숙고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노들로 환경미화원과의 만남, 서울 용산구 쪽방촌 방문 등 오전 일정을 취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전격적인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1시간 30분 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여론조사 문안, 일시 등에 대해 합의에 이르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2일 전격 회동을 갖고 단일화 룰을 정하기 위한 담판을 시도했지만 불발되고 말았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과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각각 브리핑에서 “두 분 회동에서 성과가 없었다”면서 ”“한 걸음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키로 한 가운데 여론조사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모두 ‘2012 후보단일화토론’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22일 TV토론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문 후보의 지지율이 왜 꾸준히 상승해왔는 지 유감없이 보여주는 토론이었다”며 “비전을 책임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과 경륜, 의지까지도 국민 앞에 명확하게 제시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의 단일화 룰 협상이 21일 소득 없이 종료됐다. 문·안 후보의 이날 밤 11시 TV토론을 한 시간 남기고서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10시경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안 후보 측으로부터 내일 다시 만나자는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오후 7시쯤 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측 협상팀은)다시 만나지 못했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의 단일화 룰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양측 간 감정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양측은 협상 난항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면서 장외에서 대변인 간 날선 대화를 주고받았다.
21일 밤 11시 문·안 후보의 TV토론을 1시간가량 앞둔 상황에서 양측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협상 재개는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을 재개하자마자 다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양 측은 보안유지를 재천명하며 19일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이날 협상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신경전은 거세지는 양상이다.
안 후보 측은 20일 “‘방식 결정을 일임하겠다’던 문 후보 측이 ‘통큰 양보’를 하지 않았다”고 했고, 문 후보 측은 “무리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