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 이하 볼파라)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40개 이상의 이미징센터를 운영하는 대규모 영상진단 플랫폼 기업 ‘레졸루트(Rezolut)’에 유방암 검진을 위한 AI 솔루션 ‘세컨트리드에이아이(SecondReadAI)’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과 볼파라가 출시한 SecondRead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루닛은 매출이 늘고 영업손실이 감소한 반면 딥노이드는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은 증가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닛, 뷰노, 제이엘케이, 딥노이드 등 주요 의료AI 기업의 지난해 매출이 모두 공개됐다.
루닛은 지난해 매출 251억 원으로 전년 대비(139억 원) 80.9% 증가하며
루닛은 최근 뉴질랜드 고등법원으로부터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볼파라)' 인수 계획안에 대해 1차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질랜드 법원의 승인 절차는 두 차례다. 이번 1차 승인은 루닛의 인수 제안에 대해 볼파라 측이 주주총회를 열고 매각 투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절차다. 2차 승인에서는 주총 결과의 타당성 및 유효성에 대한 형식적인 검토
루닛이 인공지능(AI)으로 암을 분석하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루딧이 또 다른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루닛에 따르면 AI로 바이오마커를 분석해 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루닛 스코프는 종양미세환경을
“유방암 인공지능(AI) 기업 인수로 2025년 의료AI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입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14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2024년 신규 사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루닛은 이날 유방암 AI 기업 볼파라 인수를 비롯한 신규 사업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앞서 루닛은 다국적 AI 솔루션 기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기반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Class Ⅱ Medical Device)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를 기반으로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 내 유방암 존재
인공지능(AI)이 진료 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AI가 진료 환경을 바꾸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폐암과 유방암의 진단 정확도 면에서 AI가 의료진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대학병원 조사에서도 의료진 10명 중 8명이 AI가 의료분야에 유용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월 개원한 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