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남은 2개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 목표인 (누적 당기순이익) 3000억 원 이상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제4차 수
☆ 앤드루 그로브 명언
“회의는 경영에 필수적이다.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문제는 회의가 아니라 회의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 데 있다.”
미국 기업인. 인텔(Intel)의 CEO로 일하며 회사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만들었다. 유대인인 그는 20세 때 공산주의가 지배하는 헝가리를 홀로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하며 개명했다. 본명은 온드라슈 그로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아니 시작했으면 끝도 있게 해야 한다. 그것이 유시유종(有始有終)이다. 논어 자장(子張)편의 “시작과 끝이 있는 사람은 성인뿐”[有始有卒者 其惟聖人]에서 비롯된 말이다. 여기 보이듯이 처음엔 유시유종이 아니라 유시유졸(有始有卒)이었다.
자장편을 인용한다. “자유가 말했다. ‘자하의 학생들은 쇄소(청소) 응대(손님 접대) 진퇴(
22일이 동지였다. 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노루꼬리만큼씩 길어진다고 한다. 원래 노루의 꼬리는 흔적만 남아 있기 때문에 매우 짧은 것을 형용할 때 이런 말을 쓴다. 2015년도 노루꼬리만큼 남았다.
한 해를 보내면서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머리는 용인데 꼬리는 뱀이니 시작은 그럴 듯했지만 끝이 흐지부지라는 뜻이다. 송(宋)나라 사
#전문
처음 문을 열고 시야에 들어온 것은 깔끔한 분위기 속 여의도 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그의 집무실.
이 곳에서 컴퓨터 모니터와 어지럽게 놓인 자료를 번갈아 쳐다보며 인기척도 못 느낄 정도로 일하던 오상훈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제서야 기자와의 인터뷰 약속이 기억난 듯 반갑게 인사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년도 경제전망과 관련된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