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과즙 함량 낮추기 등 ‘스킴플레이션’도 성행기재부 실태조사 착수…업계 “지나친 개입 부작용” 우려
식음료업체들이 물가 안정을 압박하는 정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용량이나 품질을 낮추는 ‘슈링크 플레이션(shrink flation)’, ‘스킴 플레이션(skimp flation)’ 등 꼼수 인상이 점입가경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유지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반하는 상품이 나왔다.
GS25는 PB 용기면 유어스면왕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면왕은 편의점 유사 NB 용기면(소컵 기준, 86g) 대비 중량은 22% 늘리고 가격은 1000원 아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GS25는 면과 건더기를 증량하는 방식으로 면왕 중량을 105g까지 키웠다. 가격은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