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울에 개소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와 관련해 강력히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7일 ‘무자비한 징벌이 차례질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존엄과 체제를 함부로 건드리며 불순한 야망을 드러내는 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라고 밝혔다.
논평은 인권사무소에 대해 “허위자료들을 거두어 쌓아놓는 더러운 오물장
◆ '거부권 파동'에 국회 상임위 줄줄이 취소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한 야당의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방침에 따라 26일 예정됐던 상임위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이날 개최가 예정됐던 상임위는 전날 국회 홈페이지 기준으로 총 9건이며, 이중 오전까지 회의 취소가 통보된 상임위는 모두 7곳입니다.
◆ 데이터 요금
북한은 23일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에서 개소한 것을 맹비난하며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이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조선에 유엔인권사무소라는 유령기구를 조작해낸 것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감히 도전하는 특대형 정치적 도발행위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격화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6월 중 서울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4일 “우리 정부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측과 각서 문안에 대해 합의를 마치고 국내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서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인권사무소 개소가 국가보안법에 발목이 잡혀 지연되고
정부는 북한 비핵화 문제에 진전을 만들기 위해 미국과 중국 등 관련국과 전략 공조를 강화하고 남북관계와 비핵화 문제 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전방위적인 통일준비 외교를 실시, 국제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외교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북한 인권사항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유엔 북한 인권현장사무소(Field Based Structure)’가 한국에 설치된다고 28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소식통이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의 한 소식통은 “스위스 제네바와 태국 방콕 등에 유엔 북한 인권 사무소를 두는 방안을
정부가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무인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정전협정 채널을 통해 북측에 문제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무인기에 대한 외교적 조치를 묻는 질문에 “무인기 사건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정전협정 관련 채널로 북측에 대한 문제제기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