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 원칙을 논의하는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비롯한 3개 기금운용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상근 전문위원에는 원종현 국민연금연구원 부원장, 오용석 금융감독원 연수원 교수, 신왕건 FA금융스쿨원장 등이 최종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 및 지난 1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한 기금운용지침 등 제반규정
국민연금공단은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4명이 새로 임명됨에 따라 이사회 12명이 모두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여성 이사는 1명 늘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비상임이사는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과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유재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최승은 법무법인 에이프로 변호사다.
국민연금 이사
사업장이 납부 의무를 다하지 않아 체납한 국민연금보험료가 누적으로 2조 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한해 100만명 이상의 노동자가 노후 대비에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연금공단과 4대 사회보험료 통합징수기관인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사업장이 내지 않은 국민연금보험료는 올해 3월 현재 누적으로 2조1천억원가량에 달했다.
이렇게 체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야권에서 4.13 총선을 위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한마디로 국민들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라도 도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 하는데 분당한지 얼마 안 되서 다시 또 합하겠다는 것은 정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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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계파 간 공천다툼 끝에 나온 무공천 결과를 놓고 후폭풍이 강하다. 특히 출마가 좌절된 대구 동구을 이재만 후보와 서울 은평을 유재길 후보의 반발이 크다. 유 후보는 28일 “은평을 지역구의 선거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고자 한다. 이대로 계속 선거가 진행된다면 선거무효 소송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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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논란이 됐던 6개 지역구의 공천안을 논의한 결과 대구 동갑 정종섭, 달성 추경호, 수성을 이인선 후보의 공천을 추인했다.
하지만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 그리고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는 의결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공직후보
새누리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결이 보류된 6개 지역구에 대한 추인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에는 전날 공천안 의결을 반대하고 ‘옥새투쟁’에 나선 김무성 대표도 참석한다. 김 대표는 당초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의 압박에 일단 수용했다.
다만 김 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김무성 대표는 당의 직인을 하루빨리 당사에 반납해서 (공천안 추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직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최고위원들은 긴급 최고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후보 등록이 마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사실상 무공천 입장을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친박계 지도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에서 공천관리위의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최고위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한 결정에 대해서 의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김 대표가 의결하지 않기로 밝힌 5개 지역구는 서울 은평을과 송파을, 대구 동갑과 동을, 달성군이다. 이번 결정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비박(비박근혜)계 공천학살에 대항해 일명 ‘옥새투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18일 국회에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론 난 게 없다”면서 “최고위가 결정해야 공천관리위도 정상화되기 때문에 선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파행이) 오래가면 곤란하다”며 공천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이재오 의원을 밀어낸 유재길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의 친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심사 결과 이재오 의원 지역구인 은평을에서 단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은평을 지역은 현재 5선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였다. 새누리당이 유 예비후보를 공천하면서 이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유 예비후보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7차 4·13총선 경선지역 및 단수·우선추천 지역을 발표하고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을 제외하고 사실상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에선 서울 마포갑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공천하는 등 9개 지역에 단수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선지역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3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정했다.
현역 의원 중에
국민건강보험공단내 최대 노조인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사보노조)는 제 5대 지부장에 유재길(왼쪽) 후보가 수석부지부장에 김윤기 후보가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효투표 5689명(투표율 88.9%)중 4276명(찬성율 75.1%)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