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의 사외이사들이 보수 일부를 반납하고 고통 분담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송인만, 신종계, 유재한, 박봉흠 등 4명의 사외이사들이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발적인 보수 반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7월부터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박대영 사장이 임금 전액을 반납하고, 임원들은 30%, 부장급은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날
유재한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기업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0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신임 사외이사로 유 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유 전 사장은 행정고시(2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고과장와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주택금융공사 사장과 한나라당 정책실장을
16일 오전 일찍 출근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하이닉스 매각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사의를 표명하고 거침없이 회사를 떠났다.
유재한 사장은 하이닉스 매각 논란이 확대되면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하지만 내년 10월까지가 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배경에는 청와대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
“하이닉스 매각이 실패한 것도 아니고, 실패를 했더라도 사의를 표명해야하는 문제인가는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
내년 10월까지 임기인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16일 하이닉스 매각 논란이 확대되면서 책임을 지고 사의 표명을 했다.
이같은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에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하이닉스 매각 등과 관련해 제대로 매
정책금융공사는 16일 유재한 사장이 최근 하이닉스 주식매각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금융당국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재한 사장은 "하이닉스 주식 매각을 시종일관 공정·투명하게 추진하려 했으나 채권단의 구체적인 입찰조건 논의과정에서 결정되지 아니한 사안 등이 언론에 배포 되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중의 루머를 잠재우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하이닉스반도체 매각시 구주(채권단의 보유지분)를 많이 인수하는 기업에 가산점을 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외국자본은 재무적투자자(FI)로 제안하되 인수 가능 지분을 최대 49%까지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유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공사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주를 많이 사는 쪽에 가산점을 주는 것은 생각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7일, 미소금융중앙재단과 사회연대은행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미소금융중앙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운 서민들의 창업과 사업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서민금융안정화에 일조하고 서민층 일자리창출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적
재계의 굵직한 매물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잇달아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이번에는 매각이 과연 성사될 수 있을 지, 대한통운은 누가 새 주인이 될 지에 재계는 주목하고 있다. 또 그룹의 모기업인 금호고속 매각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대한통운, 새 주인 누가 될까
하이닉스 매각이 경쟁입찰 안 이뤄질 경우 재입찰 하거나 입찰 기한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10일 "특정 기업이 단독으로 하이닉스 응찰에 나서면 재입찰을 포함한 입찰 기한 연장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날 여의도 공사 사옥 옥상 공원 준공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하이닉스 매각 관련한 현안에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중소ㆍ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올해 6300억원 규모의 중소ㆍ벤처투자 출자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11년 출자금 운용계획에 따라 중소ㆍ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일괄공모 계획과 청년창업 투자펀드 위탁운용사 공모 계획을 공사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녹색․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중소·벤처투자펀드 및 PEF 등 펀드에 최대 1조76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청년창업, 녹색산업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정책펀드에 1,
최근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처음으로 사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장관은 4일(현지시각) 오후 8시 베트남 하노이 소재 대우호텔에서 열린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오늘이 여러분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기관장들에게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ㆍ내외 광물자원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물공사가 기술분야, 정책금융공사는 금융분야에 대해 중점 지원하며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한 사업추진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정책금융공사는 금융 분야, 광물공사는 기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공모 선정절차를 거쳐 한ㆍ일 부품ㆍ소재기업 상생펀드 위탁운용사로 KTB투자증권·SBI PE 컨소시엄과 KT캐피탈·오릭스 PE 컨소시엄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결성될 펀드는 부품소재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불황 및 후계자 부재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지분출자나 공동투자(JV투자)
1일 M&A가 종결된 현대건설의 채권단은 현대그룹 컨소시엄이 납입한 이행보증금 2755억원에 대해서 임의 반환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건설 채권단을 대표한 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건설 M&A가 종결됨에 따라 후속 업무처리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2월 현대그룹이 제기했던 가처분 소송에서 채권단의 MOU는 정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17일 일본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심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재한 사장은 “천재지변으로 고통 받는 일본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본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아 차분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
이명박 정부는 집권 하반기 한국 경제를 ‘모피아’의 손에 맡겼다.
‘모피아’는 옛 재무부의 약자인 ‘MOF’(Ministry of Finance)에 조직폭력배를 의미하는 ‘마피아’(Mafia)라는 단어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말 개각에서 연임되는 등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컨트롤 타워의 중심을 잡고 있고, 김석동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5일 "연초부터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원매자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하이닉스 매각은 지난해부터 추진됐지만 원매자를 찾지 못했다"며 "매각의 기본적인 틀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매각을
옛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출신들을 지칭하는 이른바 ‘모피아(MOFIA)’가 또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단행한 개각에서 지경부 장관에 최중경 대통령실 경제수석,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에 김석동 전 재경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김동수 공정위원장 내정자만 경제기획원 출신이지만 사실상 모피아출신이
현대그룹은 1일 정책금융공사가 동양종합금융증권의 투자조건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사실확인을 의뢰할 계획이라는 발표에 대해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김효상 외환은행 여신관리본부장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동양종금 자금과 관련해선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