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8일 "디지털 정밀육종은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필수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 이날 본청에서 열린 디지털 정밀육종 분야 민관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농진청이 보유한 우수 기반 시설과 선진 민간 기술을 밀접하게 결합해 디지털 정밀육종 기술이 발전될 수 있도
수원특례시가 25일 영흥수목원 정조효원에 정조대왕 관련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식재했다.
수원시는 8월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창덕궁 향나무 후계목을 각각 1주 분양받았다.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능인 융릉 재실에 있고, 창덕궁 향나무는 정조의 주 활동 공간이었던 창덕궁 내에 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수원시와
농촌진흥청이 최근 늦더위와 등숙기 강우로 가루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수발아 피해 최소화 위해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선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가루쌀 생산 현장을 방문해 수발아 발생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주말 3일 동안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비로 일부 지역에서 수발아 발생이 확인됐다. 수발아는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보은군과 정이품송 후계목 분양 위한 협약
신한카드 사내벤처가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나무들을 지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충청북도 보은군과 정이품송 후계목 홍보 및 분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재훈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충청북도 보은군청에서 진행됐다
마크로젠이 비의료기관 중 국내 최초로 바이오뱅크(인체유래물은행) 개설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누적 50만 건 이상의 유전자 분석 및 27년간의 연구 유전체 데이터와 마크로젠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의료정보에,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전 세계 검체 자원까지 데이터·바이오뱅크를 통합적으로 확보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유전자교정 전문기 툴젠은 KT&G와 고부가가치 담배교정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특정 성분이 저감된 담배, 풍미가 우수한 담배 등의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새로운 유전자원의 개발 및 품종육성을 통하여 신품종을 확보하고 상업화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했다.
지식재산기본법은 ‘지식재산’을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하여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정보·기술,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 영업이나 물건의 표시, 생물의 품종이나 유전자원, 그 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지식재산에 관한 권리인 지식재산권은 특허권, 디자인권, 상표권을 포함하는 산업재산권과 저
인도·스페인·필리핀·페루·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5개국의 어려운 유전자원을 유튜브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게 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인도, 스페인, 필리핀,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전자원 이용 방법을 담은 영상을 4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ibr2007)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는 내년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R&D 예산 삭감 문제가 블랙홀처럼 과방위 국정감사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당초 국감에서 다뤄질 예정이었던 각종 ICT 이슈들은 뒷전으로 밀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계에
24일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이 함께 주최한 한우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법 제정 토론회’에는 주최 측인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700여명의 한우 농가 관련자들이 참석해 한우법 필요성을 논의하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빛을 에너지로 전환해 활동하는 세균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내달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세포 활성 조절 등을 위한 센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플라보박테리움'속의 세균으로부터 빛을 매개로 활발히 활동하는 세균 광활성 단백질(프로테오로돕신) 유전자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생물
농진청 축산과학원, 한우‧젖소 농가 선호 풀 사료 '알팔파' 국내 생산 시대 열어내년부터 종자 보급…사료 가격 안정·농가 소득 증가 기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풀 사료 '알팔파(Alfalfa)'의 국내 생산 시대가 열린다. 그간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재배가 어려웠으나, 정부가 국내 맞춤형 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도 확립, 국내 자급 기반을 구축했다.
정부, '농업 반도체' 종자산업 육성에 사활…5년간 1조9000억 원 투자2027년 1억2000만 달러 수출 목표…종자 클러스터 'K-시드 밸리' 구축도
전 세계가 종자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종자 경쟁력 강화가 곧 식량 주권 확보로 각인됐기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해양미생물을 활용한 첫 화장품이 출시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소재(해양미생물)를 활용해 최초로 화장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해양바이오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에 제공하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조건부 협의' 의견 양양군에 통보1989년 전북 무주군 덕유산 곤돌라 허가 이후 처음
앞으로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게 된다. 40여 년간 이어져 온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찬반 논란이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로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이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