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RNA(microRNA)를 발견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한국을 찾는다.
30일 최종현학술원에 따르면 빅터 엠브로스 교수가 내달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최종현학술원 초청 특별강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박용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와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아산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NUS는 싱가포르 대표 종합대학으로,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아시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코스맥스는 지난해 서울대, 미국 하버드대, 중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2024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에피유전체학분과 심포지엄’에 참석해 자사의 최신기술 및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의 유전체 분석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타워센터에서 개최됐다. KSMCB 산하 에피유전체학분과의 주최로, 국내 연
베노티앤알의 계열사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BBRP11001’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BBRP11001(BBC1501)은 베노바이오의 후생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 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운데 하나다.
안구 내 BRD 단백질과 결합해 혈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연구자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와 개리 러브컨(Gary Ruvkun) 교수가 선정됐다. 두 사람은 난치병의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마이크로RNA(microRNA)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유전자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RNA를 발견한
젠큐릭스(Gencurix)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신규 분자유전학적 검사법인 ‘HEPA eDX’의 유효성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HEPA eDX는 간암 환자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ctDNA(circulating tumor DNA)에서 메틸화된
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부터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한다.
올해 서경
한국인 결절성 경화증(Tuberous Sclerosis Complex, TSC) 환자가 보이는 증상과 더불어 원인 유전자 변이를 조사한 국내 첫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강훈철‧고아라 소아신경과 교수, 신희진 소아신경과 연구교수 연구팀이 TSC2 유전자 변이를 가진 결절성 경화증 환자는 TSC1 변이 환자보다 첫 발작이 이르는 등 중증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31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정밀의학의 발전(advancing precision medicine in rheumatic diseases)’를 주제로 ‘제13차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HUHRD 국제 심포지엄은 전 세계 류마티스질환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
GC지놈이 유산된 태아의 조직을 통해 유산의 유전학적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엠스크린(M-screen)' 검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엠스크린은 유산된 태아의 조직으로 염색체의 수적 및 구조적 이상을 확인함으로써 유산을 유발하는 유전학적 원인을 분석한다. 기존 검사법인 핵형분석보다 해상도가 높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더 많은 염색체
한 여성 유튜버가 임신 36주 차에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며 ‘총 수술비용 900만 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경찰이 유튜브를 압수수색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관련 쟁점과 처벌 가능성에 대해 권도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최근 ‘36주 차 임산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청력 손실의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중요한 수술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고운 교수)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공와우
희귀질환인 고셔병의 발작, 인지기능 장애에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암브록솔 성분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약 10년간의 추척 관찰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황수진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약 10년 동안 고셔병 환자 중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법인 효소대체요법과 암브록솔 치료법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국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GSK는 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헬시 에이징 코리아(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영
국내 골수부전증후군 환자의 게놈 지형을 규명하고, 진단의 효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공동교신저자)·이종미(제1저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 정낙균(공동교신저자) 교수팀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골수부전증후군이 의심돼 진료받은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유전분석연구를 진행
GC지놈은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인간유전학회(ESHG)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암 및 유전자 검사 기술력을 홍보하고 수주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ESHG는 연례 학술대회는 올해로 57회를 맞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올해도 각국에서 140여 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발표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케어링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컴케어링크는 유전체 분석ㆍ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 노출이 노화에 미치는 후성유전학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대기
GE헬스케어 코리아는 5월 16~20일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를 접목한 산부인과 초음파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
AOFOG는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산부인과 국제 학회로 재작년 발리에 이어 올해
지노믹트리의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가 미국 의학협회(AMA)로부터 소변 기반 방광암 검출 검사법 ‘얼리텍-BCD’에 대한 ‘CPT-PLA’ 코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에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당 검사에 대한 적절한 CPT 및 PLA 코드를 사용해 청구해야 한다. CPT 코드는 수술 및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