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세잔 명언
“예술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프랑스 화가. 초기에는 어두운 바로크풍의 주제를 그렸으나, 피사로에게 인상주의를 배운 뒤 객관적 묘사로 전향, 색채도 서서히 밝기를 더했다. 안정된 건축적인 구도, 견고한 형태(포름)를 기초로 하는 명쾌한 색채 감각 등이 특징적이다. 대표작은 ‘생트 빅투아르산’ ‘트럼프를 하는 사람들’. 오늘
☆ 에드워드 머로 명언
“많은 사람이 단순히 기존의 생각을 재정비하고 있을 때조차도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미국의 언론인. CBS에 근무하며 여러 역사적인 순간을 중계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나치 독일의 영국 본토 항공전 중계, 매카시즘을 비판한 방송은 오늘날까지 세계 방송사에 길이 남아 있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 60분(시사
☆ 야사 하이패츠 명언
“내가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그것을 알고, 이틀을 안 하면 비평가가 알고, 삼 일을 안 하면 청중이 안다.”
미국(러시아 출생)의 바이올리니스트다. 1917년 혁명을 피해 미국에 망명한 그는 제2차 대전 후 잠시 연주 활동과 녹음을 중지했으나 2년 후 다시 시작해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았다. 실내악에 전념한 그
☆ 리처드 스틸 명언
“의식(儀式)은 바보들을 멀리하기 위해 약은 사람들이 발명한 것이다.”
영국의 언론인·정치가. ‘가디언’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신문·잡지를 발간해 마음 훈훈한 에세이를 많이 썼다. 풍기 문란하고 퇴폐에 빠져 잔인하고 살벌한 사회를 유머로 바로잡아 보려고 노력한 그는 영국 근대문학 확립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듣는다. 당시 산문계(
☆ 프랭클린 P. 애덤스 명언
“선거란 누굴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미국의 방송인이자 칼럼니스트. 경구를 많이 쓴 작가로 알려진 그는 위트 있는 신문 칼럼 ‘코닝 타워’를 ‘뉴욕 포스트’에 오래 썼다. 선거 때면 나오는 그의 이 말은 “찍을 사람이 없다”는 한 애청자의 하소연에 대한 대꾸였다. 1881~1960.
송나라 시대의 어느 늦은 밤, 굉장히 떠들썩한 음악소리가 궁궐까지 들려오자 황제 인종(仁宗·1010~1063)은 무슨 일인지 궁금하여 곁에 있던 궁인에게 물었다.
“대체 어디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냐?”
그러자 궁인이 답했다.
“가까이 있는 민간의 주루(酒樓)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폐하, 들어보십시오. 바깥 민간 세상은 이곳 궁중의 적막함과 달리 이토
☆ 시드니 J. 해리스 명언
“과거에 했던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잊힐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위안받을 길이 없다.”
미국 시카고 데일리뉴스와 시카고 선 타임스의 기자, 칼럼니스트. 그는 11권의 책을 썼고 평일 칼럼 ‘엄청난 개인’은 미국과 캐나다 약 200개 신문에 실렸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917~1986
☆ 아나톨 프랑스 명언
“교육은 암기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혹은 얼마나 많이 아는지가 아니다. 교육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다.”
프랑스 작가. 서적상 아들이었던 그는 고답파의 영향을 받은 ‘황금 시집’으로 등단했다. 장편 ‘실베스트르 보나르의 죄’ ‘타이스(Thais)’ ‘붉은 백합’ 등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1921년 노벨문
홈플러스가 한겨울 칠레산 체리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6~17일 칠레산 체리(800g·팩, 정상가 1만2990원)를 신한/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수확되는 미국산 체리와 달리 칠레산은 통상 매년 11월부터 수확한다. 일교차 높은 칠레 고산지대에서 자라 단맛과 탄탄한 식감이 뛰어
☆ 앙리 뒤낭 명언
“무엇보다 급한 일은 인도주의와 진정한 문명정신을 바탕으로 전쟁을 막는 일이다. 아니면 적어도 전쟁의 공포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굳게 주장해야 한다.”
국제적십자사 창시자. 실업가인 그가 통일전쟁 중이던 이탈리아 북부지방을 지나다 전장(戰場)에 널린 부상자들을 보고 사재를 털어 구호에 참가하게 된 것을 계기로 부상자들을 돕기
홈플러스는 내달 3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미국산 워싱턴 체리(800g/팩)를 1만2990원, 제휴카드(마이홈플러스, 신한, 삼성) 결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된 1만99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산 체리는 올해 초 캘리포니아 산지에 수개월에 걸친 폭우가 덮치면서 생산 물량은 크게 줄고 시세는 전년 대비 30% 이상 폭등했다. 이에
☆ 유석(維石) 조병옥(趙炳玉) 명언
“빈대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울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경찰, 정치가. 야당 지도자 시절 여당과의 협상에서 ‘협상과 타협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라는 태도를 누그러뜨리지 않으며 그가 한 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미국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94~19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설중송탄(雪中送炭)의 반대말은 낙정하석(落穽下石) 또는 투정하석(投穽下石)이다.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구해주기는커녕 오히려 해친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에 다리를 건넌 뒤 그 다리를 부숴 목재를 훔쳐가는 과하탁교(過河坼橋), 불난 틈에 도둑질을 하는 진화타겁(趁火打劫), 나무에 올려놓고 사다리를 치우는 상수발
북송(北宋)의 2대 황제 태종(재위 976~997)이 학자들에게 사서(辭書)를 편찬하도록 명했다. 학자들은 태평흥국(太平興國) 1년(976)부터 7년에 걸쳐 55개 부문으로 나눈 1000권 분량의 분류백과전서를 완성했다. 당시 연호를 따 ‘태평총류(太平總類)’라고 불렀다.
송태종은 몹시 기뻐하며 매일 세 권씩 정해 1년 만에 다 읽었다. 황제가 읽었다
어제 언급한 한유(韓愈) 이야기를 계속한다. 한유는 자신의 고질적인 다섯 가지 결함을 ‘오궁(五窮)’이라고 했다. ‘다섯 귀신’[五鬼] 또는 ‘다섯 근심’[五患]이라고 바꿔 표현하기도 했다. 첫째 지궁(知窮). 둥글둥글한 걸 미워하고 반듯한 걸 좋아하며 간사함을 싫어한다. 둘째 학궁(學窮). 두루 배우고 널리 생각하려 한다. 셋째 문궁(文窮). 문장이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