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금융당국의 '라임 제재'와 관련한 행정소송 여부를 놓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8일 개시하기로 했다.
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임추위 관련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성태(한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매각에 나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정규장 마감 이후 우리금융지주 지분 3.6% 매각을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섰다.
예보는 지난 2월 11일 우리금융 잔여 지분 5.8% 중 2.2%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번에도 지난 2월과 유사한 수준의 지분 매각이 국내외 기관
다음 달 8~11일 추가 검사…금감원 “자료 검토 시간 부족해 결정”우리금융, 예정대로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 종합검사 기간을 연장한다. 설 연휴 이후에 나흘 더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금감원은 우리금융 종합검사를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추가 시행한다. 애초 종합검사는 이날 종료하기로 예
종합검사 작년 12월 착수, 예정대로 이달 25일 종료우리금융, 27일 자추위 구성 예정…차기 우리은행장 등 자회사 CEO 논의
금융감독원이 내일 우리금융지주 종합검사를 종료하면서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한다.
2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금감원은 애초 예정대로 우리금융 종합검사를 오는 25일 종료한다. 작년 12월에 검사에 나선 이후 계획
"코로나19 위기ㆍ디지털 시대에 검증된 리더십" vs. "완전민영화 계기로 세대교체" 주장 2월 중순 무렵 최종 후보 선정할 듯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하순에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의 윤곽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이달 27일 이후 자추위가 열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
우리금융지주는 유진PE가 추천한 신요환 이사와 푸본이 추천한 윤인섭 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6일 개최했다.
지난 12월 9일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보유하게 된 유진PE는 새롭게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돼, 사외이사 후보자로 신영증권 대
KB금융ㆍ신한지주ㆍ하나금융지주ㆍ우리금융지주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요 지주사 수장 중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자사 지분 보유 규모가 5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이투데이가 금융감독원 통계시스템에 공시된 KB금융 등 4개 지주사 회장의 취임 당시와 현재의 자사 보유 지분 및 주가를 분석한 결과, 취임 후 현재까지 지분 규모가 가장
우리금융지주가 공적자금 투입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로워 지면서 숙원사업이었던 증권·보험사 인수합병(M&A) 등 비은행 부분 강화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 의결을 거쳐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4%를 차지하면서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이 외에도 KTB자산운용(2.3%)과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매각물량은 9.3%였으며, 모든 낙찰자의 입찰 가격은 1만3000원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의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 발표를 앞두고 23년 만에 민영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29%(300원)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우리금융지주를 각각 268억5500만 원, 312억6200만 원을 사들
7개 투자자, 공자위 사전 의결 예정가격 상회…최대매각물량 대비 1.73배22일 최종 낙찰자 결정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희망수량경쟁입찰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투자자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시
유진그룹이 스마트 물류설비기업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 강화에 나선다.
최근 퀵커머스 시장의 확산으로 도심형 창고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진그룹 계열 물류기업인 유진로지스틱스가 스마트 물류 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태성시스템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년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한 한국특수형강이 연말 대규모 채권 변제를 앞두고 다시 시험대에 서게 됐다. 현금흐름이 부진한 상황에서 주채권자인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산업은행의 변제 유예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특수형강의 회생계획 상 올 연말 변제해야 할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금액은 개시 후 이자를 포함해
10월 첫 주(1~5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5.55포인트(3.22%) 내린 2267.52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10월 들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593억 원, 1211억 원 규모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조2167억 원 순매수했다.
◇폼페이오 방북 소식에…인디에프
시멘트 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한라시멘트 인수ㆍ합병(M&A) 본입찰이 내달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인수하기 위한 성신양회ㆍ아세아시멘트ㆍ아주그룹ㆍLK투자파트너스의 4파전이 치열할 예정이다. 시멘트, 레미콘 업계뿐 아니라 사모펀드도 뛰어든 이번 인수전은 기존에 있었던 네 차례의 시멘트 업체 M&A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라파즈
유진그룹이 최근 현대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유경선 회장의 인수ㆍ합병(M&A) 수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 회장은 그룹 내 금융회사를 모두 M&A를 통해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저축은행으로 이어지는 금융그룹의 진용이 완성된다.
앞서 유 회장은 지난해 장내 매입을 통해 레미콘 사업을 하는 동양의 경영권
국내 1위 채권평가사인 한국자산평가가 9개월 만에 또 다시 사모펀드(PEF)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근 한국자산평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유진PE는 이르면 내 달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 한국자산평가의
국민연금공단의 차기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ㆍCIO) 선임에 정치배경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새 CIO가 선임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한 만큼 문 이사장이 CIO 임명에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차기 CIO 후보는 강면
50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의 차기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ㆍCIO)에 정권의 유력 인물과 동창인 강면욱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차기 CIO 면접을 한 결과, 강면욱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권재완 AJ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이동익 전 한국투자공사(K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