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작년 10월 발의...국회 상임위 계류 중공정위 "직접 개입할 수 없어...모니터링 지속하며 상황 주시"
명품 직구 플랫폼 '발란'이 입점 업체들의 판매 대금 지급을 미루면서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현실화했다. 문제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통과하지 못해 여전히 발란 등 플랫폼 중개업자들이 제도권 밖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6월 18~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MWC 상하이’에 참관할 기업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유통업체 알리바바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분 스마트 물류 및 클라우드 전략을 분석하고, 상하이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와 AI, 핀테크 관련 기업 등도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유통된 제품 중 총 9개 상품 용량이 기존 대비 최대 25% 가량 감소해 사실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은 2024년 4분기 주요 유통업체 8개사(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판매상품 중 45만여 건의 정보를 조사·검증한 결과 9개의 제품이 슈링크플레이션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대적 할인에도 기업회생 불확실성↑강소기업 쿠팡 입점 잇달아 노크11번가 오픈마켓 12개월 연속 흑자상품·배송 경쟁력 키우는 G마켓
대형마트업계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이커머스업계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된 만큼 홈플러스에서 이탈된 소비 수요가 다른 대형마트 등 경쟁업체가 아닌 이커머스로
“단순 상품 판매 아닌 감정ㆍ경험 제공 중요”
“K푸드·K뷰티처럼…한국 유통업도 글로벌 기회의 시기”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Milken Institute Korea Dinner)’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명품 플랫폼 ‘발란’이 판매대금 정산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명품 플랫폼업의 쇠락이 현실화했다는 반응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24일 일부 입점 판매자에게 정산대금을 입금하지 못했다. 정산금 과다 지급 등을 발견해 재정산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논란이 확산하자, 발란은 이날
코로나 이후 빠르게 일반화된 홈카페 문화와 원두가격 급등에 따른 고물가 이슈까지 번지면서 캡슐 커피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실제 2020년 2160억 원 수준이던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4041억 원 수준으로 2배 가량 급성장한 가운데 업계 1, 2위인 네스프레소와 동서식품 등을 중심으로 유통업계가 속속 참전하고 있다.
26일 유
세계적 유통강자도 한국선 힘못써이커머스 성장에 대형마트 사양길생존 건 구조조정에 규제는 ‘여전’
3월 초 홈플러스가 전격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그 배경과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회생은 법원이 주관하여 금융채권과 상거래채권을 포함한 모든 채무를 조정하는 강력한 공적 수단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 선택이다. 홈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으로 소비자 편익 높여"지역 중소 유통업체, 대형마트 동반성장 위한 상생협력 발굴에 20억 지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6일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실장은 이날 이투데이가 개최한 '2025 소비자유통대상'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
신세계그룹, 성금 5억 원 기탁…이마트24 등 계열사도 물품 지원
농심ㆍ농심켈로그, 이머전시 푸드팩 등 먹거리 긴급 지원 나서
서울우유ㆍ오뚜기도 이재민ㆍ현장 인력 위한 지원 행렬 동참
유통ㆍ식품업계가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연달아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에 팔을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 스테키마 미국 출시 후 약 2주 만의 성과다. 앞서 셀트리온은 이달 12일(현지시간)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에서 85% 할인해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3위 규모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이마트와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그룹 등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중심 유통업체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 수를 줄이거나 급여를 삭감하고 있다.
23일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포함한 이마트의 지난해 말 기준 미등기임원 수는 32명으로 전년(42명)보다 10명 줄었다.
이에 따라 미등기임원 연간 급여 총액은
20일 주총서 신세계 본점 타운화ㆍ청담점 식품관 오프라인 프로젝트 언급
"복합개발사업, 수서ㆍ센텀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
㈜신세계가 광주와 수서역, 센텀시티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또한 올해 백화점 본점 타운화와 청담점 식품관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독보적 콘텐츠를
이랜드리테일이 대형 유통업체 최초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Price Retailing Store · OPR)인 NC픽스 매장을 확대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 의류를 상시 할인해 판매하는 유통 형태를 말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 100조 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송파구 문정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가 의약품 유통업에 본격 진출한다.
19일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약품 유통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유통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94조700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약 6.6%(5조8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2
15년 동안 10여개국 생활, 지역 통찰력 높아 잇단 계약 성공네슬레 출신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호주 3300곳에 '비비고' 입점2년새 현지 유통사 80% 입점...“CJ제일제당 한국 수출 기여할 것”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한국 식문화를 확산하는 ‘K푸드·컬처 앰배서더’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비비고’를
오프라인 강점 살려 배송 서비스 세분화미국 ‘타겟’ㆍ일본 ‘이온몰’ 등 체험 요소 강화“규제 현실과 동떨어져… 완화 타이밍 중요”
세계적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여기에 밀리지 않으려는 오프라인 유통사의 노력도 치열하다. 오프라인 특성을 활용해 배송 서비스와 체험 요소를 강화해 매장을 ‘하나의 놀이터’로 만드는 식이다.
17일 유통업
국내 유통시장 작년 7.4% 성장한 179조쿠팡 첫 40조 넘으며 온라인 성장 주도오프라인 업체 쇠락 속 편의점은 약진대형마트 제치고 백화점 턱밑까지 추격“전통 오프라인 유통 경영혁신 필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을 기점으로 유통업계 시장 변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유통업계를 이끌어왔던 전통적인 오프라인 쇼핑 채널은 이커머스에 주
소비 위축 신호 깜빡…매장 방문객 4.3% 줄어트럼프 오락가락 정책에 투자자 불안 커져주가 급락→지출 위축→경기침체 수순 우려“주가 20% 하락 시 성장률 1%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정치 불확실성, 주식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점차 지갑을 닫고 있다.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