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한 와인처럼 책도 그런 면이 있다. 젊은 작가들에게선 패기가 느껴지는 반면에 나이 든 작가들에게서는 완숙함을 느낄 수 있다. 유필화 성균관대 경영대 교수의 최근작 ‘위기의 시대를 이기는 단 하나의 질문, 무엇을 버릴 것인가’(비즈니스북스)는 완숙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경영과 고전이 잘 버무려진 책이라 아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경영의 지혜뿐만
보험사로부터 기부금 지원을 받은 사외이사들은 지난해 이사회에 올라온 의결 안건 153건 중 단 1건도 반대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김병도 한화생명 사외이사는 이사회에 올라온 안건 32건 중 30건 찬성, 2건 기권을 행사했다.
삼성화재 윤영철 사외이사는 이사회 안건 30건 모두 찬성 의사를, 신동엽 사외이사도 27건 안건 모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
△무엇을 버릴 것인가/유필화/비즈니스북스/1만3800원
30년간 1500회의 강연을 펼쳐온 유필화 교수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출간했다. ‘무엇을 버릴 것인가’는 10만이 넘는 리더들과 만나며 고민을 해결해온 저자가 위기의 시대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기업, 그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담았다. 저자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
김범석 쿠팡 대표는 일곱 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원까지 미국에서 보내다 보니 한국에서의 인맥은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2010년 한국에 돌아와 쿠팡을 창업하기 전 미국에서 사업을 하던 김 대표의 인맥은 대부분 미국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학교 동문, 그리고 창업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맺은 인연이 대부분이다.
미국에서 하버드대 정치
황창규 KT 회장이 사업 및 회사구조를 전면 재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황 회장은 21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내부적으로 모든 투자와 비용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며 “사업과 그룹사도 효율성을 진단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현재 53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가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20일부터 3박 4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3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향후 10년, 우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들과 경제계 리더 600여 명이 모여 ‘세계 경제 트렌드 변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 기업경영의 맥을 짚어볼 예정이다.
‘게임
우리나라 최고경영자 10명 중 6명은 한 달 평균 1∼2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고 경영자 1910명을 대상으로 독서 실태를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응답자 중 61.7%는 한 달 독서량이 ‘1∼2권’이라고 답했으며 25.4%는 3∼4권을 읽는다고 대답했다.
한 달에 5권 이상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