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19일 현애숙 청주지사장(1급)을 신임 감사실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남성들의 보직으로만 여겨졌던 감사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95년 근로복지공단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현 실장은 공단본부 인사부와 사업실국을 두루 거친 산재보험과 근로복지 정책 전문가이면서 행정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특히 과거 사후적 부패 척결 위주의 감사
여대생 청부 살인 윤길자 주치의 보석 석방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 주범 윤길자(69·여)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주치의 박병우(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항소심 첫 공판을 앞두고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박 교수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박
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윤길자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 사모님 윤길자(69)씨가 세금 1억5000여 만원을 돌려받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윤씨가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세무당국은 윤씨가 2000년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로부터 차용한 9
여대생 청부살인 영남제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 씨의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하늘)는 7일 윤 씨의 형집행정지를 공모하고 백 억대에 이르는 회사 및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
'여대생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씨에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주치의 세브란스 병원 박모 교수에게 대한의사협회가 회원 3년 자격정지 결정을 내렸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박씨에 대해 3년간의 자격정지와 행정처분 의뢰를 잠정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자격정지 3년은 의협이 회원에게 내릴 수 있는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 윤길자(68)씨 남편 류원기(66) 영남제분 회장과 주치의 박모(54) 세브란스병원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발부됐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서부지법 오성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류 회장은 지난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