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같은 당 조경태 의원을 향해 “‘윤석열 씨’가 뭔가”라며 “대통령에 대한 법적 절차나 조사도 없이 왜 지금 우리 스스로 대통령을 먼저 단죄하고 끌어내리려 하느냐”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전날(12일) “이제 ‘윤석열 씨’라고 하겠다. 그분이 대통령인가”라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즉각 내
더불어민주당은 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일반이적죄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도 내란죄 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수본에 윤석열 씨와 김 전 장관을 형법 제99조(일반이적죄), 한 총리를 형법 제87조(내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피고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죄 수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했는지에 대해 “지금 이행은 안됐지만 수사관들한테 지휘를 했다”고 밝혔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씨에 대해 출국
“尹, 내란 수괴로 긴급 체포 대상”“국힘, 보수 미래 위해 찬성해달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내란과 군사반란의 수괴가 그 공동정범, 방조범과 함께 앞으로도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조 대표는 7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씨가 소위 대국민 담화를 했다. 국민께 죄송하다며, 당과 정부가 앞으로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계기로 정치권이 탄핵 정국에 돌입했다. 야권이 속전속결로 탄핵 절차를 밟아나가자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잠룡들도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들어간 모습이다.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적자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5일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독일 유학 중이었던 김 전 지사는 당초 올해 연말 미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임명한 고위공직자 자녀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할 것과 고려대 10학번·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15학번 입학생 전원의 생활기록부를 전수 조사할 것을 제안했다.
21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딸 조민 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과 법원의 판결에 대해 언급하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두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에 대한 심경을 표현하며 윤 당선인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면목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보다는 황당함이 컸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겨야만 하는 후보고, 선거였기에 결과를 받고 다서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았다”며 “2년
무속인(이하 무교인)들이 “정치권이 무속이라는 말로 우리를 하대하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 집단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 최대 무교인 단체인 경천신명회 관계자는 27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설 연휴가 끝나고 전국에 있는 무당들이 모두 다 여의도로 모여 정치권에 항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전국에서 모이면 모두 200만 명은 될 것”
"정권교체 열망 피부로 느껴져 두렵나"이재명, 반성하며 변화된 모습 강조송영길 '엔화' 주장에도 "흑색선전"宋, 실수 인정하며 유감 표명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가 수용한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상설특검을 반대했다. 아울
이낙연, 尹 '전두환 발언' 비판 반려견에 사과 주는 사진에 '희화화' 지적 "국민 향한 조롱…어이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과 관련해 "윤석열 씨는 광주와 전두환 독재 희생자들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 이후 최대한 조용히 지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 달라"고 지지자들에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개최된 제주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요즘 우리는 기막힌 사건을 마주하고 있다"며 "정치검찰이 국기를 흔든 청부고발 사건, 요지경 같은 대장동 개발비리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헌정 사상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23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지 윤석열씨(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캠프는 맞고발을 남발하며 의혹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씨의 처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공익제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11일 TK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 안동 출신 이재명 "여당 1위 후보가 돼 돌아왔다" '의원직 사퇴' 이낙연 "모든 걸 던져 정권 재창출 임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11일 세 번째 순회지역 경선 지역인 대구·경북(TK) 표심을 놓고 막판 호소전을 벌였다. 특히 도덕성과 본선 경쟁력을 둘러싼 양강 주자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이날 6명의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우리는 안전하지 않은 야당 후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안전한 후보가 최선의 본선 경쟁력이다. 저는 안전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많은 사람들은 윤석열씨가 대선후보가 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흠이 커서 불안한 후보"라며 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재판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조 전 장관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괴로운 시간을 견디시는 조 전 장관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교
윤석열 '드루킹 사건 책임자는 대통령' 발언 도마위 홍준표 "당시 은폐자 지목, 말할 자격 없어"이준석 "논리적 모순 생길 수 있어"이재명 "지지율 위해 대통령 짓밟아"여권 지도부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져야"윤석열 측 "국민 눈높이에 맞춰 문제제기 한 것"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인 검증' 칼날이 '120시간 근로', '미친'
이재명 반격 "일본 극우세력 주장"전문가들 "일본 어민도 반대, 일본 대변하는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언이 ‘친일’ 논란을 넘어 에너지 전문가들까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어민들조차 반대하는 오염수 문제에 대해 오히려 일본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두번째로 맞붙었다. 앞서 '미 점령군' 발언으로 공격을 받았던 이 지사가 이번에는 윤 전 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입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7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이 밝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발언에 대해 "제 귀를 의심했다"며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 이를 대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