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화성 연쇄 살인사건’ 관련 피해자와 유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에서 정부가 항소를 포기한다.
법무부는 1일 이춘재 화성 연쇄 살인사건으로 제기된 국가배상소송 2건에서 국가 책임이 인정된 1심 판결 결과를 받아들이고 항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춘재 사건은 1986~1991년 연쇄 성폭행‧살인범 이춘재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총 14명의 피해자
32년 만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 낙인을 벗은 윤성여(55)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재판장 김경수 부장판사)는 윤 씨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3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국가는 원고에게 18억70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윤 씨는
박준영 변호사가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12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 이모저모를 전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죄를 뒤집어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를 무죄로 이끌어낸 인물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최근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의 실제 모델임을 밝혔다. 그
봉준호 감독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에 대해 언급했다.
봉준호 감독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 엘문도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춘재의 얼굴을 신문으로 접했을 때 너무 이상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봉준호는 지난 2003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영화에서도 끝내 진범은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전날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3단계 격상 걱정에 생필품 사재기 조짐? “집에 머물기 위한 소비…사재기 아냐”
- 김성민 회장(한국마트협회)
늑장 계약, 한국은 백신 후진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 작업대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대전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 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7일 확진 직원들이 근무한 대전 유성구의 마스크 제조업체 1공장 내
윤성여가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무죄를 17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재심 선고 공판에서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성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성여 체포 당시 나이는 22살이었다. 그는 지난달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 “1989년 7월 저녁을 먹고 있는데 경찰들이 들어와 수갑을 갑자기 채웠고 봉고차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윤성여(53) 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1988년 8차 사건이 발생한 지 32년 만이다. 재판장은 윤 씨에게 사과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는 17일 8차 사건 재심 선고공판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며 윤 씨에
윤성여의 억울했던 지난 20여년 옥살이가 다뤄졌다.
윤성여는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 화성 8차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됐던 때를 떠올렸다.
윤성여는 “나는 절대 범인이 아닌데 내가 왜 여기 있어야 하나”란 생각으로 옥살이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모범수로 감형, 19년 6개월 만인 지난 2009년 8월 14일 출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성여(53)씨가 2일 진범 이춘재(57)가 증인으로 출석한 재판이 끝난 뒤 "이춘재가 법정에 나와 진실을 말해준 것은 고마운 일"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이날 자신이 청구한 8차 사건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이춘재를 처음으로 직접 보고 그의 증언을 들은 것에 대한 소감을 이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재심 청구인 윤성여 씨가 출석하고 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당시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의 한 주택에서 13살 박 모 양이 피살된 사건이다.
지난 1988년 윤성여 씨(당시 22세)가 범인으로 지목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
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춘재(56)가 1980년대 화성과 청주 지역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춘재는 2일 수원지법 형사12부(재판장 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성여(53) 씨의 8차 사건 재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진범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사건을 비롯해 관련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