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독자경영’을 선언하며 한미약품 일가의 집안싸움에 휘말렸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으나 부결시켰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이사회에는 임 이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 美 네비게이터 메디신에 1조3000억 기술이전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은 총 2000만 달러(약 276억 원)이며,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9억 2475만 달러(1조 27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하며 한미약품 사내이사 진입에 성공했다.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
한미약품그룹의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진에 선임돼 본격 형제 경영체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임종윤 이사와 임종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에 신동국 한양정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 5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3기
제약바이오업계가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고, 현 경영진 재선임 등 관전 포인트가 다양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대다수가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재선임을 안건으로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주총에서 존림 대표를 사내이사 재선임한다. 존림 대
쌍용차 매각 작업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KG컨소시엄이 우선매수권을 따내며 한 걸음 앞서가는 듯했으나, 광림컨소시엄이 KG그룹과 파빌리온PE 연합에 대해 법원에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광림컨소시엄은 KG컨소시엄의 우선매수권자 선정 이후 즉각 매각중지가처분을 신청하며,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이른바 '담합 논란'에 대해 법원
4월 말 파빌리온PE LOI 제출 전망사외이사 출신 윤영각 회장 재도전5월 중순 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KG그룹ㆍ파빌리온 등이 불 지펴 "5월 초 기업 2~3곳 추가 등장"
쌍방울과 KG그룹, 파빌리온PE 이외에 국내 중견기업 2~3곳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17일 IB 업계 취재를 종합해보면 국내 사모펀드 파빌리온PE 이외에 적어
美 경영 컨설팅 BCW 본지와 이메일 인터뷰돈 서더턴 CEO “HAAH 파산 뒤 직원 없어” 중국차 판매계획 철회 이후 '신뢰도' 추락가맹 계약금 손해로 손해배상 소송에 노출
쌍용자동차 본입찰에 나선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에 대한 인수ㆍ합병(M&A) 업계의 의문이 확산 중이다.
미국 경영자문사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한 '카디널 원 모터스(카디널)'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도 쌍용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주주총회에서 나선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힘주어 강조했던 전략입니다.
그는 “인도 마힌드라와 쌍용차가 플랫폼을 나눠쓰고 신차를 함께 개발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예상은 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공언은 고작 열흘 만에 반전
쌍용자동차가 주주총회를 열고 윤영각 파빌리온 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건 등 4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쌍용차는 24일 경기도 평택시 본사 미래동 세미나실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논의했다.
윤영각 전 삼성KPMG 회장의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를 앞세워 팍스넷 인수를 추진하던 실체가 패션업체 데코앤이로 나타났다. 데코앤이는 최근 결산에서 팍스넷 인수 실패에 따른 계약금 60억원에 대한 순손실처리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코앤이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
윤영각 전 삼정KPMG 회장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국민연금 감사를 지낸 강연재 부회장(사진)을 영입했다.
강 부회장은 이 달 부터 정식 출근을 시작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증권, 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최고
KTB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PE를 분사해 적극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 투자 성적이 좋지 않은 KTB PE는 조직을 개편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파인스트리트그룹과 합병을 결정했다. 그동안의 투자 실패로 시장에서 신뢰가 흔들린 KTB PE가 이번 합병으로 한 걸음 전진할지, 뒷걸음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KTB PE는 KTB투자증권이 지난해 3월
토종 사모펀드(PEF)인 KTB PE가 윤영각 전 삼정KPMG 회장이 이끄는 파인스트리트그룹 사업부 일부를 인수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최근 윤영각 회장을 경영진으로 영입하는 한편 파인스트리트 일부 사업부도 인수 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회장과 파인스트리트를 창업한 조건호 회장은 그대로 남아 파인스
산업은행이 현대증권을 포함한 금융계열사 3사(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인수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일 현대증권의 매각작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번 주 중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대상인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 보유 지분(25
김명전 파인스트리트 부회장이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인 EY한영으로 자리를 옮긴다. EY한영은 오는 6일자로 김 부회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KBS 기자를 거쳐 2001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미디어법,
조건호 파인스트리트그룹 회장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자금조달의 달인’이다.
그는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와 콜럼비아(Columbia) 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79년 시티은행의 모회사인 시티코프(Citi Corp.) 입사해 금융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의 금융산업에 관심을 가진 때는 1980년대 초
2차 매각이 연이어 불발된 더커자산운용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6일 매각 공고를 내고 더커자산운용의 지분 100%(154만 4000주)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개 입찰한다고 밝혔다. 수의 계약 관련 인수의향서(LOI) 마감은 오는 1일이다.
통상 수의 계약 방식은 두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