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호(號) 2기가 공식 출항하면서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계열사 사장단 대부분이 올해 말이나 내년 3월 주총 전 임기가 만료된다. 부행장 7명 전원의 임기도 연말에 만료돼 12월 정기인사에서 대규모 인사가 예상된다.
2014년 KB사태 이후 윤 회장이 첫 임기 3년 동안 조직 안
3년 만에 거대한 지배구조 변화를 앞둔 KB금융이 노동조합과의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실상 연임을 확정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에 이어 허인 KB국민은행 내정자까지 전례 없이 1·2인자 모두 내부 출신이 차지했지만 내홍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허 내정자는 12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출근길 노조의 반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윤종규 회장이 KB금융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3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윤 회장 앞에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사업 확대, 계열사
KB금융이 회장과 KB국민은행장 분리 방침을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오는 26일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윤종규 회장의 심층평가 직후 국민은행장 인선 절차를 공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윤 회장 단독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지만, 최종 후보자 추천까지 남은 절차가
KB국민카드는 8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이치엔빠오(eWallet) 본사에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과 주인지아(ZHU YINJIA) 이치엔빠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인트 상호 교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치엔빠오는 중국 핑안그룹의 계열사다. 전자지갑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플랫폼인 '완리통
KB국민카드가 미국 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인 은행 '뱅크오브호프' 본사에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과 케빈 김(Kevin Kim) 뱅크오브호프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내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미국 1·2위 한인 은행인
지난해 '빅3'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연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원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이 14억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 13억4600만 원보다 1억1600만 원 많은 수치다.
원 사장의 보수는 급여 7억5000만 원, 상여 6억4400
카드사 수장들의 연령층이 한 단계 낮아졌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비씨·롯데·우리·하나카드)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절반이 1960년대생으로 포진했다. 최근 일부 카드사의 CEO가 바뀌면서 ‘세대교체’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선임되거나 내정된 카드사 CEO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채종진
KB국민카드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행사에는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 명과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사무총장 자공 스님 등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KB국민카드가 2011년 은행에서 분사된 이래 최초로 대졸 초임을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금융사가 대졸 초임을 깎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불어닥친 2009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다.
2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 입사한 신입사원(33명)에 대해 올해부터 기본급을 일정비율 삭감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첫 월급 지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이 올해 조직을 역동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도전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도전에 대한 실패가 비난 받지 않는 조직, 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들이 바위를 뚫듯이 모두의 공감대를 통해 조금씩 일관성 있게 변화시켜 나간다면 KB국
KB금융그룹은 11일 대한병원협회와 KB메디칼론 홍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회장, KB국민카드 윤웅원 사장, KB캐피탈 박지우 사장,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 이용덕 대표, 기관영업본부 신선균 본부장과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협회장, 정규형 부회장, 박용주
카드사들이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기관경고’ 제재가 5개월 후에 해제되지만 또 다른 중징계, 사장 교체, 노사 갈등, 영업 부진 등 골치 아픈 현안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오는 8월 26일 임기가 끝난다.
위 사장은 30년 가까운 은행 경력과 3년 동안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은행의 인사는 ‘강한 회장’, ‘약한 은행장’으로 요약된다. 금융지주 회장 측근들이 지주 요직과 은행 부행장 등에 배치됐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각 금융회사의 전략에 따라 세부 인사의 특징이 뚜렷해 눈길을 끈다.
◇공격이냐, 수비냐… ‘재무통’ 국민·‘영업통’ 하나 = KB금융지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계열사 첫 인사에서 ‘KB 사태’로 물러났던 옛 멤버들을 복귀시켰다. 대우증권 인수 불발 후 계열사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지만, 내부 승진 수요가 적어지면서 내부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8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KB손해보험 대표 후보로 양종희(54) KB금융지주 부사장을,
KB금융지주는 28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는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추천했다.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로는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또 KB자산운용,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타
‘메가뱅크’의 서막을 연 KB금융지주, 그리고 2009년 이후 줄곧 업계 1위(순이익)를 수성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의 남다른 성장도 모두 인재들이 만든 성과다. 이처럼 금융회사의 생존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인사는 만사다.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둔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인사 실패는 곧 경쟁 낙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권 인사의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이 초대 KB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됐다. 당초 초대 사장으로 KB금융 출신인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나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거론되며 교체설이 무성했다. 그러나 김 사장이 인수합병 지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 등이 부각되면서 KB금융의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KB금융지
리딩뱅크 탈환을 준비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첫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대표들이 대거 물갈이 됐다.
KB금융그룹은 30일 계열사 대표이사 7명을 포함한 상무 이상 본부 임원 29명과 지역본부장 25명 등 경영진 5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윤 회장이 취임 시부터 강조한 성과와 역량 만을 기초로 개인별 경력 등을
시중은행들이 올해 배당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당기순이익 증가로 배당 여력이 커진데다 최근 정부가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 비율) 규제를 감안하면 배당 확대는 무리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윤웅원 KB금융 부사장은 최근 투자자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