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졸업을 앞둔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3)가 서울시청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시는 오는 3일 쇼트트랙 대표 스타 심석희 선수의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트랙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입단식은 3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입단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과 정용철 서울시체육회 이사,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서울시는 오는 27일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서울시청 소속의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스피드스케이팅팀 이상화·이규혁 선수, 쇼트트랙팀 신다운 선수, 윤재명 감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궁금한 걸 묻고 선수들이 답하는 토크 콘서트와 작은 사인회도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16년 만에 값진 메달을 선사한 박승희가 아쉽게도 경기 도중 입은 부상으로 1500m에는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이 끝난 뒤 "박승희가 오른 무릎을 다쳐 15일 열릴 1500m 경기에는 뛰지 않
박승희 동메달 박승희 1500m 출전포기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쇼트트랙 박승희(22·화성시청) 선수가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박승희는 13일 열린 500m경기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에 밀려 넘어졌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역주, 6년만에 여자 500m에서 한국팀에 동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안타깝게도 1500m경
안현수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에 대해 "관련된 부조리를 척결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에 소치 현지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박 대통령은 13일 '2014년 교육·문화 업무보고' 자리에서 안현수 귀화와 관련된 부조리를 척결하라고 지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다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11일 앞둔 가운데 금메달 밭인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남자 대표팀은 노진규(22·한국체대)의 부상과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30·빅토르 안)의 상승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반면 여자 대표팀은 왕멍(29·중국)의 부상결장으로 메달 전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우선 남자 대표팀의 메달 전망은 먹구름이다. 2013
성추행 의혹으로 공석이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장비 코치 자리에 조재범(33)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경기심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표팀의 새 장비 담당지도자로 조재범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이후 열흘 넘게 장비 담당 코치 없이 태릉에서 훈련해 왔다. 이로 인해 여자 대표팀의 최광복 코치가 대신 남여 대표팀 선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윤재명 감독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남자 대표팀을 이끄는 윤재명 감독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안현수도 그저 한 명의 외국선수인 '빅토르 안'일 뿐이다"라면서 "특별한 견제는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