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여야 최종 후보가 확정된 곳은 울산과 경북, 충북, 세종 등 모두 4곳. 최근 여론조사 등에 따르면 울산과 경북은 새누리당 우세지역이며, 충북과 세종은 각각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압축됐다.
새누리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다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2배수 압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서울에서 다른 후보들은 경쟁력이 월등히 떨어
6ㆍ4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7ㆍ30 재보선이 ‘미니총선’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3일 현재 정치권에선 단체장 도전을 위해 지역구를 내놓는 경우와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 실시대상이 되는 곳이 약 10곳에 이를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진식 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현역
윤진식 무죄 선고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6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윤진식(68ㆍ충북 충주) 새누리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 회장이
오는 14일부터 국회의원 겸직금지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19대 국회 들어 의원 300명 중 90명(30%)이 185개 직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겸직 의원 1인당 평균 2개의 직을 더 맡았던 셈이다. 대부분은 무급직이었으나 변호사 등 전문직 또는 기업최고경영자로서 보수를 받았던 이도 22명이나 됐다.
이투데이가 5일 입수한 국회 사무처의 ‘19대 국
새누리당 윤진식(충북 충주) 국회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에서 이천-충주 간 중부내륙선 철도 착공 및 부지매입 예산 1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세출 구조조정과 복지예산 확보를 이유로 이미 설계를 마친 중부내륙선 철도 1단계 구간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유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현행 3단계로 구성된 법인세 누진세율을 일원화해 단일 세율체계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재부에 대한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윤진식 의원이 법인세율 체계를 단순화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법인세율은 중장기적으로 단일세율체계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새누리당 윤진식(67)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8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3)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현행법 상 집행유예를
제일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새누리당 윤진식(66)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10년 7ㆍ28 재보궐 선거(충북 충주)에 출마했을 무렵 유동천(72ㆍ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출석해 6시간 넘게 조사를 받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 간 물밑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통령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등록을 실시한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4·11 총선에서 국민의 뜻은 여야 한쪽 편에 치우치지 않았다.
실제로 19대 총선에서 여당인
18대 국회 4년 동안 국회의원의 법안 대표발의 건수가 개인당 적게는 0건에서 많게는 354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발의는 각 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다.
19일 현재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초선의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으로, 무려 354건이나 됐다. 4일에 1건 꼴로 법안 제정 또는 개정안을 낸 것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5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청와대 사저 논란도 당에서는 재검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충주시장 재보선 지원유세를 위해 충주 풍물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에 와서 당이 주도해서 모든 정책을 끌고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황천모 당 부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그
한나라당은 7일 새 지도부 선출 시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4선의 정의화 국회 부의장을 선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발표했다.
정 부의장은 친이(친이명박)계이면서도 계파색이 옅은 중진 의원이다. 또한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의 출국(8일) 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5일은 휴일인 만큼 6일 개각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부터 4·27 재보선 직후 개각에 대비해 후보자 압축을 진행해온 만큼 인사 검증을 위한 마지막 실무
이명박 대통령이 정국 향배를 가를 4.27재보선 이후인 5월 초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5월 초 소폭의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이 떠돈 터라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 실장을 지난 류우익 주중대사와, 권철현 주일대사 등 지난 대선의 공신들의 복귀가 개각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임기 말 국정운영을 함께 할 진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초 경제 부처 위주로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개각 시기는 4.27 재보선 이후 1~2주 내에 단행하는 방안이, 개각 폭은 구제역 사태에 책임이 있는 부처 장관과 재임 기간이 긴 `장수 장관' 위주로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27 재보선 이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초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개각 시기는 4.27 재보선 이후 1~2주 내에 단행하는 방안이, 개각 폭은 구제역 사태에 책임이 있는 부처 장관과 재임 기간이 긴 `장수 장관' 위주로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27 재보선 이후에 적어도 4명
이명박 정부는 집권 하반기 한국 경제를 ‘모피아’의 손에 맡겼다.
‘모피아’는 옛 재무부의 약자인 ‘MOF’(Ministry of Finance)에 조직폭력배를 의미하는 ‘마피아’(Mafia)라는 단어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말 개각에서 연임되는 등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컨트롤 타워의 중심을 잡고 있고, 김석동
옛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출신들을 지칭하는 이른바 ‘모피아(MOFIA)’가 또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단행한 개각에서 지경부 장관에 최중경 대통령실 경제수석,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에 김석동 전 재경부 1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김동수 공정위원장 내정자만 경제기획원 출신이지만 사실상 모피아출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