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됐을 때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잘못된 풍조”라고 엄중히 질타했다. 지난해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통령의 ‘모르쇠’로 일관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등장한 ‘아몰랑 대통령’이라는 유행어에 대해서는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허언(虛言)으로 철저히 무시했다.
“정부의 대처 방식은 대학교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국정 동력의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지지율은 역대 정권 중 최저치를 찍은 상태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탄핵 여론이 확산된 데 따른 결과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 9개월 동안 경기침체와 세월호 등 각종 사건 사고로 지지율이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임기 1년 4개월을 남겨 놓고 최대
여행 작가로 이름 높은 빌 브라이슨(Bill Bryson, 1951~ )은 살인을 자주 한다. 여행 중 만난 미운 짓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응징이다. 물론 마음속에서만 하는 처벌이다.
2003년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19권이나 소개된 그의 책 중 가장 최근 번역된 것은 7월에 나온 ‘발칙한 영국 산책 2(21세기북스, 박여진 옮
최순실(60) 씨의 측근으로, 박근혜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47) 씨가 중국에서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고영태(40) 씨와 함께 최 씨를 도와 재단 운영에 깊숙히 개입했던 차 씨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수사에 적지 않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중국 칭다오 발 항공편으로 귀국한
최순실(60) 씨의 측근으로, 박근혜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47) 씨가 중국에서 귀국 중이다. 이미 검찰 조사를 받은 고영태(40) 씨와 함께 최 씨를 도와 재단 운영에 깊숙히 개입했던 인물인 만큼 신병이 확보되면 수사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차 씨가 중국 칭다오 발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인사도, 정책도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가 열리면서 이제서야 무릎을 탁 치게 된다. 개념마저 모호했던 ‘문화 융성’, ‘창조 경제’가 왜 핵심 국정과제가 됐는지 의구심도 풀린다. 청와대가 직접 챙겼던 전국 17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늘 그 실효성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국회는 기존 벤처
야당이 이른바 ‘최순실 예산’으로 불리는 문화관련 예산 등의 삭감을 주장한 가운데, 새누리당도 해당 예산을 선제적으로 손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2017년도 예산안의 소위심사가 시작된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언론과 야당에서 주장하는 5200억 원 규모의 최순실 예산을 아주 면밀하고
'비선실세' 최순실(60) 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본부에 검사 1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20일 동안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4일 확대간부 회의를 통해 "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라. 필요하다면 가동 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최순실 사태’에 대해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지난달 25일 최 씨에게 대통령 연설문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과에 나선지 열흘 만이다.
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하고,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만간 영수회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첫 번째
최순실 사태가 커지면서 문화·창조경제 관련 예산들이 줄삭감 위기에 놓였다.
야당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는 예산안 4200억 원을 감액키로 했고, 매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해 온 국회 예산정책처도 ‘낭비성 예산’을 지적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김광수·김종회 등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관련 의혹이 엔터업계로 확산될 조짐이다. 최순실 씨가 문화융성위원회에 직접 관여했고, 그녀의 조카 장유진(개명 후 장시호) 씨가 연예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증권업계 및 각종 매체에 따르면 최 씨가 현 정부의 국정기조 중 하나인 창조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1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지목된 차은택 광고감독의 도움으로 국립무용단 공연의 연출을 맡았다는 한 인터넷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날 한 온라인 매체는 연출 경력이 거의 없는 정구호 감독이 2013년 제일모직을 퇴사한 후 국립무용단의 공연 연출을 맡은 것은 차은택 감독과 그의 은사인 김종
국민의당은 1일 최순실씨 관련 예산의 집행을 중지하고 대폭 삭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간사인 김동철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 6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관련 문제예산 규모가 2017년도 예산안 기준 약 4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예산증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융성 사업이 ‘최순실 게이트’로 뿌리째 흔들리면서 해당 사업의 한 축을 맡은 CJ그룹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언론은 2014년 4~9월 작성된 문건을 공개하며 최순실 씨가 수천억 원대의 문화융성사업 틀을 직접 짜고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화융성은 박근혜 정부
‘비박계’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논란에 휩싸인 최순실 씨가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비롯한 1800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문화융성’ 예산을 주물렀다는 의혹이 나오는 데 대해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사업 예산 1200억 원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인 장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 고영태가 연예인들이 소속된 야구단 멤버였다고 채널A가 단독 보도했다.
채널A는 27일 오후 뉴스에서 고영태가 유명 탤런트인 사촌 동생을 통해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황정민, 장동건, 현빈, 김승우, 박서준 등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멤버로 활약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고영태는 16일까지 경기에 참여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사업과 국가브랜드 사업을 직접 설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 등이 만든 '대한민국 창조문화 융성과 실행을 위한 보고서'를 입수, 공개했다.
TV조선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6월 작성된 이 보고서의 제목 중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오늘부터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 개헌을 ‘임기 내 개헌 구상’을 공식화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2017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내년 예산이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400조원을 넘어선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7년 예산안을 ‘일자리 예산’이라고 규정하며 법정 처리기한 내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당면한 경제와 안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세대 30년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1일 자신이 미르재단 인사에 개입하기 위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토탈 만난 횟수가 서너 번”이라고 밝혔다.
안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수행에 바빴을 텐데 (이 전 총장을) 한 번 봤다는 분이 번호까지 알아서 전화를 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