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11일 "신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3년간 기술금융 62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중 기술 전쟁과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부과 여파로 올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수출 경쟁력 약화가 예상돼 첨단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융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기자금 융자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조합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직업적 권리를 보장해 마음껏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6일 유 장관은 예술인 공제회 설립 및 운영 방안에 관해 "기존의 복지 체계에서 나아가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자립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가 가진 ‘창의와 혁신’, ‘다양과 포용’, ‘개방과 융합’의 가치가 개인을 넘어, 사회, 경제, 지역과 세계로 확산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향후 문화비전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뉴욕증시 마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상대로 부과한 25% 관세 중 자동차에 한해서는 1개월 면제를 결정함에 따라 이틀간의 하락 후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85.60포인트(1.14%) 오른 4만3006.5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4
미국 달러화 가치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했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2% 하락한 104.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8월 이후 최저치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상승한 1.0791달러를 기
유럽증시가 5일(현지시간) 독일의 대규모 인프라·국방 투자계획안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장보다 5.02포인트(0.91%) 상승한 556.09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3.16포인트(0.04%) 밀린 8755.0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754.2
글로벌 관세 긴장감으로 국내 증시가 휘청이는 가운데서도 투자를 위한 대기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열기를 보여주는 '빚투(빚내서 투자)' 자금도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8일 기준 56조529억 원으로 일주일 전(54조9588억 원) 대비 1조 원 넘게 늘어났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
임금체불 익명제보가 접수된 120개 기업에서 총 144억 원의 체불이 적발됐다. 일부는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장애인 근로자에게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상습체불 근절을 위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익명제보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상습체불이 의심되는 120개 기업을 추려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융자 지원 1000억 원 규모…기업당 최대 500억 원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속도
정부가 기업의 탄소감축 투자에 힘을 싣고자 올해 215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 중 1000억 원은 신규 지원으로, 내달 14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해 최대 10년간 1%대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5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5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라 4일부터 투·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 예산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 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지난해까지 지원한 자금은 총 3200억 원이다.
올해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정비사업
한국에너지공단은 24~25일 청주 오송역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시설 주요 제조‧시공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사업 분야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제조‧시공 분야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특례시가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를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건설공제조합은 신임 이석용 이사장이 21일 취임식을 열고 이사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서 가속화되는 금융 경쟁환경의 변화에 보증 대지급금이 급증하는 등 조합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조합이 지속 가능하고 강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철저한
정부가 ‘실버스테이’ 공급을 통해 공공 고령 복지주택의 선진화를 추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세웠다. 그러나 민간 사업자 참여를 유인할 만한 사업성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목표 달성이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 2분기 중 우수 공공택지에 실버스테이를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으로
파운데이션 LLM 모델 개발하는 '국가대표 AI팀' 꾸린다"기업 규모 상관없이 역량 있는 팀 공모 통해 선발"
정부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팀을 선발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추진한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제3차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I 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3차
배달‧택배비 신규 지원…21일부터 지급3조77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융자지원
“올해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질 것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이사장은
AI모델 개발 목표로 ‘국가대표 AI팀’ 선발…데이터·GPU·연구비 지원인재 경진대회 ‘글로벌 AI챌린지’ 개최…글로벌 AI프론티어랩 확대2026년 상반기까지 고성능 GPU 1.8만장 확보AI 세제 지원 및 데이터 센터 입지·전력 제도 개선
정부가 ‘국가대표 AI팀’을 선발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