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대만과 동남아 고객 유치를 위해 간편 결제 시스템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대만 인구 2명 가운데 1명이 쓰는 것으로 알려진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은 작년 11월 라인페이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위챗페이, 은련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되면서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입성이 현실화됐다. 그동안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제주도 면세 시장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국내 양대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제주를 찾는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태세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관광객 668명을 태
신라면세점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제휴해 간편결제가 가능한 미래에셋페이를 도입한다.
신라면세점은 오프라인 매장 5곳에서 2일부터 미래에셋페이 터치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미래에셋페이가 도입되는 신라면세점 매장은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이다. 이번 도입으로 신라면세점에서는 기존 신라페
가격 등락 폭이 큰 가상화폐 시장에 ‘코린이’(코인과 어린이의 합성어, 가상화폐 초보 투자자를 지칭)가 신음하고 있지만 당국은 뒷짐을 진 모양새다. 주무 부처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해 투자자 손실 확산에도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반면 업계는 나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구책을 발표하고 있다. 당국과 업계의 역할이 바뀌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차익 거래를 위한 해외송금이 늘어나자 은행권이 월 송금 한도를 제한하는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비대면으로 중국에 송금할 수 있는 '은련퀵송금 다이렉트 해외송금'에 월 1만 달러의 한도를 신설했다.
은련퀵송금은 '실시간 송금' 서비스로 수취인은 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4~30일)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커를 직접 맞이하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은 중국인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13.9%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 23.0%로 늘었고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연시 유커 매출 순항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한한령 완화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 가운데 연말 연시 백화점을 찾는 중국인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까지 앞두고 있어 중국발 훈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13.9%를 기록한
BC카드는 14일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편의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트윈타워에 설치한 ‘GS25 을지스마트점’에서 무인편의점 개점식이 열렸다. 이문환 BC카드 사장과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편의점은 중국 은련상무(이하 ‘UMS’)가 운영
한국 간편결제업계 후불 신용결제 기능 도입 논란이 재점화됐다. 그러나 연내 상용화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전자금융업법을 비롯한 법령 개정부터 기존 신용카드 업계와의 조율 문제, 신용결제 허용 범위와 업체 선정 기준까지 조율해야 할 사안이 넘친다.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신용결제 기능 제공으로 ‘페이 돌려막기’ 등 부작용 가능성도 제기한다.
8일 금융권
BC카드는 30일 자회사 스마트로 지분을 중국 은련상무 유한공사에 일부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상해 은련상무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문환 BC카드 사장과 신광석 부사장, 이홍재 스마트로 사장, 티엔린 은련상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BC카드가 창사 이래 최초로 외국 자본을 유치한 사례다.
은련상무는 BC카드가 보유했던 스마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휴가철을 앞둔 16일부터 31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우선 세일 페스타 기간 화장품·향수·패션·주류·기념품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세일에 참여하는 제품은 ‘세일 페스타’ 태그가 부착돼 매장에 진열돼 있다. 특히, 폴로·겐조·주대복 등의 브랜드에서는
유커들의 쇼핑 목록이 달라졌다.
신세계백화점이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유커들의 쇼핑 목록을 분석한 결과 예전과 달리 여성패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중국인 매출은 31.8%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오랜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신장률이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
면세점 업계가 일본의 ‘황금연휴’, 중국의 ‘노동절’을 맞아 관광객 잡기에 분주하다. 황금연휴는 4월 말에서 5월 초 이어지는 일본의 전통적인 연휴 기간으로, 올해는 ‘쇼와의 날(4월 29일)’, ‘나루히토(德仁) 왕세자 즉위(5월 1일)’, ‘헌법기념일(5월 3일)’, ‘식목일(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겹치면서 열흘이나 쉰
코인원트랜스퍼는 자사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가 중국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로스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다. 현재 리플의 엑스커런트(xCurrent) 솔루션을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은 7번째 송금 서비스 국가로 현재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네팔 송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 송금 서비스 ‘우리 은련퀵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 특화 송금서비스로 중국 내 수취인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송금할 수 있다.
공상은행과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은행 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 은행 계좌로 실시간으로 송금받을 수 있다. 송금 전 수취인 조
편의점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한류 문화가 중국의 젊은층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이 우리나라의 최신 트렌트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는 것. 업계 역시 중국인이 즐겨 쓰는 모바일페이를 도입하고 상품 특화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7일 편의점 CU(씨유)의 올해 은련카드 및 중국 모바
중국 관광객들의 장바구니 속 물건이 바뀌고 있다. 기존에는 초코파이와 바나나우유가 부동의 인기 품목이었다면 최근에는 게맛살, 모찌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상품 선호도 최근 다른 품목으로 분산되는 추세다. CU(씨유)의 은련카드 및 중국 모바일페이 결제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 누적 매출 기준 1위는
편의점 GS25가 결제와 멤버십 적립, 할인이 한 번에 가능한 통합 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국내 모바일 플랫폼 1위 업체인 카카오페이와 결제 서비스를 제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모바일 QR 코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특히 GS25는 편의점 업체 중 유일하게 전국
평양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그동안 백두산 등반을 여러 번 제의받았지만 중국이 아니라 북쪽으로 올라가겠다는 공언 때문에 후회하곤 했다면 평양 도착 소감을 나타냈다.
방북에 동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순안공항 도착 직후 트랩에 내리기 직전 이 같은 방북 소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
KT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악화가 이어졌다. 통신비 인하로 인한 무선매출 하락과 마케팅비용 증가 등이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KT는 2분기 영업이익이 39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0.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3971억 원)이 전년보다 4.8%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영업이익 감소 폭은 더 커졌다.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