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주거안정 대책 이후 재건축·재개발 조합 설립요건이 대폭 완화되면서 아파트 단지내 상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투자세력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조합 동의요건이 완화되면서 강남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는 이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왔지만
"전세고 뭐고 죄다 그냥 뜸하다고 하시면 돼요."
30일 오전 은마아파트 상가 내 은마공인중개사무소 이혜영(40.가명) 실장의 말투가 짜증스럽다. 수도권 전체에 전세매물이 씨가 마르고 있다는 요즘. 유독 서울 강남구 대치동 전세가격이 급락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 찾았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 실장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안전진단 통
정태수 전 한보철강 회장이 올해 2493억여원의 체납액을 기록하며 세금체납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정 씨는 지난해 1507억원 세금을 체납해 1위를 기록했고 올해 또다시 최고 세금 체납자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태수씨의 셋째 아들인 정보근 전 한보철강공업대표와 넷째인 정한근 전 한보철강판매대표 등도 각각 1034억원,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