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귀농·귀촌 및 귀어 인구가 50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030 청년층 세대가 절반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농촌 정착에 실패해 돌아오는 역귀성 인구가 반영되지 않은 반쪽짜리 통계라는 지적이다.
30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내놓은 귀농어·귀촌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은 2만559명, 귀촌은
우리나라 공공부문 일자리 비중이 2015년 기준 전체 일자리의 8.9%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81만 일자리 공약이 이행될 경우 12%대로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33만6000개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만8000개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일반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의 소득이 높을수록 결혼과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비중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육아 비용 측면에서 여유가 있어 경력단절을 막은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신혼부부통계로 살펴 본 혼인 1년 후 동태적 변화 분석’에 따르면, 2014년 혼인한 초혼부부 23만5000쌍 중 맞벌이 부부 비중은 2014년
지난해 일자리가 48만6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41만5000명)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신규 일자리는 대부분 중소기업인 50인 미만에서 절반 이상을 제공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일자리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일자리는 총 2319만5000개로 작년 2270만9000개와 비교해 48만6000개 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