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연휴(1.25~2.2)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4만3000여 곳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인플루엔자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신속한 진료를 제공한다.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내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
서울시, ‘비상진료기간’ 지정해 의료체계 강화연휴 기간 일평균 병의원‧약국 5400곳 운영응급의료체계 24시간 가동…‘의료공백’ 없다
설 연휴 기간 서울 시내에서 하루평균 5400여 곳의 병의원, 약국이 문을 연다. 응급의료체계도 24시간 가동되며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막는다.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정부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추가 지정한다.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소아전문 응급실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작년 10개소에서 올해 전북(전주예수병원) 등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아 응급환자에 특화한 시설과 장비,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생명에 직결된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라며 “병원계를 포함한 의료계에서도 지역·필수의료 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위 논의에 다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
윌스기념병원이 개원 22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장기근속상, 공로상, 우수부서상 시상과 기념사, 케익커팅, 경품추첨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병원 증축에
전문 의료진이 없다며 응급환자를 받지 않은 병원에 보조금 지급 중단 조치를 한 보건복지부 결정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는 대구 남구 A 병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시정 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1982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증상이 있어 그에 대한 처치행위가 이루어졌음에도 이를 ‘응급의료’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에게 이루어진 진료행위를 ‘응급의료’로 인정하지 않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정을 취소했다고 22일 밝혔
2월 의료개혁 발표 후 12번째 의료기관 방문“지역완결적 의료체계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속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제주대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제주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데 이어 제주대병원 의료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은 7일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환우 사랑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일반인들도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의료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동반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기증된 혈액은 중앙대병원을 내원하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이대서울병원은 21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4 Korean Stroke Network'에서 2024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
대한뇌졸중학회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 2024, KSN)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정부가 추석 연휴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중증·응급수술 가산 등 연장을 검토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응급실 이용 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도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먼저 응급실이 중증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진료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응급·후속진료와 중증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에도 추석 연휴 ‘응급실 뺑뺑이’ 사태가 속출하진 않았다. 문제는 앞으로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역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주요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보면, 14일 충북 청주시에서 임신 25주 임신부가 하혈로 119 구급대에 신고했으나 75개 병원에서 수용 거부돼 6시간 만에 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소재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방문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라며 “현장을 책임지는 의료인들은 의료체계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했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 전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18일 응급 환자 대비를 위한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경증 환자들이 쉽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1만 2000여 곳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같은 기간 '비상진료반'도 운영한다.
서울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에도 평소
이번 추석은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료대란 상황에서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 의정갈등의 심화로 최근 ‘응급실 뺑뺑이’가 속출하는 가운데 연휴 기간에는 더 큰 응급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연휴에 대비해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 발생 가능한 상황으로는 화상, 기도폐쇄, 골절 등이 있다.
먼저 명절 요리를 준비하던 중 기름이 피부에 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더 고생하고 더 힘든 진료를 하시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는 게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협조해 주신 덕에 이번
오늘부터 비응급, 경증 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실 진료비 본인 부담률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상 경증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나 권역외상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이용하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50~60%에서
“정부는 응급실 문만 열려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어야 응급실이 작동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절반도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응급실 위기를 넘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최근 일산백병원 응급실에서 본지와 만나 현재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