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들이 21일 의대생들을 향해 학업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학생들이 제적될 경우 교정에 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일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고려대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은 이날까지다.
앞서 고려대와 연세대, 경북대 등 일부 대학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반려하고
"대통령 불소추특권, 무제한 치외법권 조항 아냐"
대권 도전을 시사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통령이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사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장하는 '대통령 불소추특권'과 관련해서는 임기 전까지 죄를 덮어주는 조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4일 개혁신당 유튜브에 공개된 '이준석 후보자 비전·정책 영상'
“이번엔 전공의·의대생도 정부 제안받아야…개혁 논의는 복귀 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6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의 3058명으로 동결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한다”며 “만시지탄이지만 옳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 중에 추경과 의료사태
대웅제약은 3일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스퀘어에서 스마트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 보험수가 획득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중앙감시장치로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했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심전도, 체온, 산
설 연휴 우려됐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 응급의료기관이 정상 운영되고 응급실 내원환자가 감소한 덕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1월 25~29일) 일평균 응급실 내원환자는 2만624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3만6996명)보다 29.1% 줄었다. 세종충남대병원(주간운영)을 제외한 412개 응급의료기간이 정상 운영된 데 더해 응급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지지율이 역전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동요하고 있다. 당내에선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과도한 힘 과시를 하기보단 “민생 안정에 나서야 한다”는 자성론이 분출하고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9일 비상계엄 사태 한 달여 만에 여야 지지율이 뒤집힌 데 대해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이해하고 이를 가볍게 여기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해를 넘어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의정갈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 보건의료정상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여야와 정부를 비롯해 의료계와 환자 등 이해관계자가 모두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의료인력 추계, 보건의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잔 취지다.
진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
대한의사협회가 결선투표 끝에 김택우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전공의 수련과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김 신임 회장이 향후 정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 신임 회장은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2만8167표 중 1만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카르텔 전락’ 과학계 예산삭감 홍역섣부른 의대 증원에 K-의료 무너져가짜 과학 일소해 科技 토대 다져야
을사년 새해가 어수선하게 시작됐다. 느닷없는 비상계엄과 탄핵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두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허둥거리고 있다. 섣부른 의대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대란도 현재 진행형이고, 제주항공 참사의 뒷감당도 만만치 않다.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다. 냉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와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5일 의협 선관위에 따르면 4일 19시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의료계 정상화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거부한 것에 대해 ‘밀실로 숨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23일 의협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의 노력으로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및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24일 공개 토론회 개최에 합의하고 준비해 왔다”라며 “그런데 오늘 돌연 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정책에 따른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토론회를 추진한다.
19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후 백브리핑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위원회와 만남을 갖고 의료공백과 의과대학 휴학 등 의료계 혼란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19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국회 측 요청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 “의료계엄 아직까지 유지중...멈춰달라”의대 수시 최초합 등록 마무리에 “정부가 책임질 사안”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18일 마감되는 등 내년도 대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의대 증원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18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아산병원 앞에서 울산의대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병원가와 의과대학에 당분간 혼란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의대 증원 등 윤 대통령이 밀어붙였던 의료개혁 정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구심점인 대한의사협회 회장마저 공석인 상황이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병원과 의대를 둘러싼 혼란을 수습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전날인 2일 홍원화 전 경북대학교 총장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달 9일 홍원화 전 경북대 총장이 한국연구재단 취임을 한다. 임기는 9일부터 3년이다. 홍 전 총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2일자로 발령을 받았다”면서 “지난 8월부터 4개월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광복 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전의교협과 전의비는 4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범죄자 카르텔로 규정하고 적대시해왔다”라며 “무방비로 수많은 사상자
"다수 의석으로 민생 예산 일방 삭감해""민주, 정쟁 위해 민생 인질로 삼는 촌극 벌인다"
국민의힘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민생 예산마저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자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