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9일 여야정과 의사협회가 참여하는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현실화되는 것은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다”라며 의료계에 집단 휴진자제를 촉구했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