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바이오 리더가 인천 송도에 모였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전 세계적인 보건의료 위기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1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
셀트리온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 및 성과를 담은 ‘2023/24 셀트리온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보고서(ESG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ESG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경영 활동과 재무적 성과를 공개
한국로슈는 A&P(Access&Policy) 클러스터를 이끌 신임 리드로 강현주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A&P 클러스터는 국내 환자에게 혁신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정책 관련 논의를 담당한다.
강 디렉터는 2000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보험 급여 및 약가 정책과 관련한 경험과 역량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를 위한 주요 재무∙비재무적 사업 성과를 담은 것으로 2021년 첫 번째 보고서 발간 이후 세 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제약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 △연구·개발(R&D
의약품 접근성 개선 제도 취지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안전상비약 판매업소에 대한 ‘24시간 운영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숙박업소에 대한 TV 수신료 등 규제도 풀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컨퍼런스홀에서 ‘소상공인 골목규제 뽀개기’(규제뽀개기 4탄)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정착은 됐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정부가 2012년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위해 편의점 등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횄다. 하지만 최초 지정된 13개 품목에서 변동 없이 10년째
셀트리온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23 셀트리온 ESG 보고서(이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그간 추
사노피글로벌헬스(Sanofi Global Health)는 전 세계 극빈 국가 내 취약계층을 위해 비영리로 제공할 사노피의 표준치료 의약품 신규 브랜드 임팩트(Impact) 출범을 최근 발표했다.
8일 사노피에 따르면 임팩트 브랜드에는 인슐린, 글리벤클라마이드, 옥살리플라틴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40개 저소득 국가에 사노피 의약품 30종을 공급할 수
규제개혁 내세워 약자판기 졸속추진, 공공심야약국 대안 제시
대한약사회가 자판기에서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일명 ‘약자판기(화상투약기)’의 규제샌드박스 심의 진행이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지난 19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한 약 자판기 저지 약사 궐기대회’를 열고
제약기업 비아트리스가 의약품 접근성 강화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전사적인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비아트리스는 최근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의약품 접근성 ▲환경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3개 주요 부문에서 전사적인 첫 다년도 목표를 추진한다고 밝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ESG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친환경 분야에 대한 경영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8일 발간한 ‘해외 바이오.제약기업 ESG 대응 현황’에 따르면 미국 상장 50개 바이오기업 조사결과 대부분 ESG 도입 초기 단계며, 국내 기업의 경우 일부 제약 업체만 실시할 뿐 업계 전반적으로 ESG에
국내 기업들이 미국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네릭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해외 수출만 가능한 가운데 국제기구(UN)가 허가한 업체가 27개나 된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비해 효능이 떨어지고, 화이자 역시 제네릭 생산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복용 편의성ㆍ지속 효능 높은 P-CAB 시장 잠재력 커HK이노엔 ‘케이캡’-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양강구도 기대
국내 제약사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로 양분화된 이 시장에서 P-CAB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주목받고
약국에 이어 편의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살 수 있게 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GS25는 7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휴마시스 제품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로, 세븐일레븐은 2개들이 세트를, GS25는 1개짜리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전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 생태계를 조성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허가 절차를 마련한다. 또한 의약품 불순물 관리를 선제적 대응 체계로 개편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 신뢰도를 제고한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관리 제1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의약품 사용 환경 변화에 대한 선
우리나라가 1년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 의장국을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70차 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태평양 지역총회에는 37개 회원국 보건부 장·차관급이 참여해 WHO 서태평양 지역 보건사업의 기획·실행·평가와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뇌전증,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마약류 의약품 공급처가 서울에 단 한 곳으로 지방거주 환자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목적의 마약류 의약품의 수입 및 공급은 서울 소재 한국희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8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여포성 림프종(AF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의 2년 결과에서 트룩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AF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이 더욱 신속하게 허가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제약업계는 우리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기회라며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 대해 ‘패스트 트랙’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보호무역 관세가 미국 의료 기기 시장과 제약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중국산 제품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1300개의 품목을 발표했다. 품목 리스트에는 수십 가지의 의약품과 의료 기기가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