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특례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는 한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이다. 동상 옆에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한제국기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신흥무관
서울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지원금을 전달한다.
서울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세종 등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대외협력기금 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이재민의 생계안정과 피해 시
국회는 14일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재석 229명 중 찬성 228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주요 내용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가 이번 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민주당 자원봉사대를 조직하는 방안 등을 당에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전국의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대를 조직해주실 것을 제안드린다"며 "선거를 코앞에 둔
도레이첨단소재는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과 수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상인연합회(전상련)는 14일 경남 하동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 5일장 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모금한 의연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상련 17개 지회는 섬진강 일대 범람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섰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손중호 광주지회장, 윤장국 경남지회장, 한승주
문재인 대통령은 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인 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늦어졌지만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당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환할 것을 요청했고, 이후 카자흐스
왕융칭(王永慶)은 1917년 타이완 타이베이(臺北)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상은 대대로 중국 푸젠성(福建省) 취안저우(泉州)에서 정주하고 있었으나 그의 증조부 대에 이르러 엄청난 가뭄과 기근으로 타이완으로 이주하였다.
그의 부친은 차밭을 지으며 가계를 꾸려나갔지만 집안 경제사정은 좋지 못했다. 더구나 그가 9살 되던 해 그의 부친은 병에 걸려 몸져눕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경북 포항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텐트 생활하는 흥해체육관을 직접 찾아 이주 대책과 포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재민들에게 “주택 재건축 관련해 임시거주시설 이용이 기존 6개월인데 충분히 거주하도록 기간을 늘리는 것이 타당하다”며 “대성아파트도 3개 동 재건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지진 피해 성금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냈다. 할머니들은 기부에 이어 모금 동참을 호소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길원옥 씨(87) 할머니들은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등 규슈(九州) 지역 강진 피해와 관련해 130만원을 기부했다. 김복동 할머니가 100만원,
국회는 29일 대지진 참사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를 위문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네팔지진대참사 복구지원을 위한 결의안과 의연금 갹출안에 대한 동의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
“성금모금은 규모보다 참여도가 중요한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 아쉽다.”
박영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올 여름 ‘볼라벤’과 ‘덴빈’ 등의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모금이 지지부진한 데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희망브리지는 올해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해야하는 금액이 총 80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이달 초순까지 모인 돈은 고작
올 여름 태풍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이재민을 돕는 성금 모금에 일선 정부부처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처를 제외하곤 일선 공무원들의 성금 모금 참여가 일반 기업체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재계와 금융계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억대 성금을 내 대조를 이뤘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올 여름 태풍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이재민을 돕는 성금 모금에 일선 정부부처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부처를 제외하곤 일선 공무원들의 성금 모금 참여가 일반 기업체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재계와 금융계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억대 성금을 내 대조를 이뤘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올해 여름과 가을 4개 태풍이 한반도를 덮치는 등 자연재해가 잦았지만 수재의연금 모금액은 지난해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황 여파에다 기업들과 국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30일부터 9월18일까지 모인 수재의연금은 126억원으로 지난해 441억6200만원의 절반도
올해 여름과 가을 4개 태풍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지난해보다 심각한데 성금 운동은 활발하지 않다. 전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126억원이 모였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의연금 지급 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올해 4개 태풍은 17일까지 사망 18
국토해양부는 권도엽 장관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나복리 일원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 부여군은 비닐하우스가 많아 이번 태풍에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서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골구조물 해체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권도엽 장관은 직접 훼손된 철골재 해체작업을 직원들과
최근 한반도의 기온이 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 0.74℃에 비해 2배가 넘는 1.5℃가 상승했다고 한다. 100년만의 집중호우, 폭설, 가뭄이 이젠 예사말이 됐다. 이상기후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과 같은 자연재해보험에 가입하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고향
대지진·쓰나미로 침체됐던 동일본 지역의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다.
미술품·시계·귀금속·수입차 등 고가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동북부 지역 백화점 협회는 도호쿠에 있는 6현의 8월 백화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백화점 매출이 같은 기간 1.7% 줄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