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먹는물 관리의 역사·현황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국회물포럼 제29차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국회물포럼 회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남궁은 서울대 교수 겸 한국초순수학회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 지구식단(지구식단)’를 통해 밀가루가 없는 ‘제로면’ 시장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풀무원)은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 두유면의 생산기지를 자체 시설인 의령두부공장으로 옮기고 생산라인 보강을 통해 월 생산량을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는 밀가루를 일절사용하지 않는 제로면 두
여야가 대통령실·경호처의 2025년도 예산안 삭감을 두고 강하게 대립했다. 여당은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 대폭 삭감은 일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야당은 “무슨 낯짝으로 예산을 올려달라는 얘기를 하냐”고 맞붙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통령실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온라인소통 창구 ‘민·관 정책 소통플랫폼’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ㆍ관 정책 소통플랫폼은 자유롭게 제안ㆍ공감ㆍ토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민간이 이끌고 산업부가 뒷받침하는 온라인 민관협력 모델이다.
대한상의는 지난해부터 소통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해당 누리집을 운영해왔으나 실질적인 답변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
산업부 vs 외교부, 통상 기능 놓고 설왕설래이창양 "갑론을박할 문제 아냐…협업이 중요"박진 "경제안보 현안, 적시에 대응할 필요"尹 정부, 조직개편 미뤄…외교 쪽 인사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통상' 기능 이전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산업부는 업무의 연장성과 효율을 생각했을 때 이전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불안정한 국제 사회
교통 관련 시민단체들이 '중고차 시장 개방'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26일 교통연대는 성명을 내고 "중고자동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이달 말까지도 시장 개방과 관련한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즉시 중기부로 안건을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시민교통안전협회와 △교통문화운동본부 △새마을교통봉사대 △자동차시민연
한은 국채 직접매입 하라 vs 사실상 사문화한은 구체안 나오면 의견 낼 수도국고채 단순매입 가능성은 열어둬
한국은행법 제75조(대정부 여신 등)① 한국은행은 정부에 대하여 당좌대출 또는 그 밖의 형식의 여신을 할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국채를 직접 인수할 수 있다.② 제1항에 따른 여신과 직접 인수한 국채의 총액은 금융기관과 일반에 대하여 정부가 부담하는
“법에도 명시” 4차 재난지원금에 소환된 한은법 제75조최소 85조 가능, 돈 유통속도 낮아 하이퍼인플레 우려 없어유통시장 단순매입보다 정부 이자부담·외환위기 가능성 줄여..가계 직접지원 가능한은 발권력도 조세권 바탕 주인은 국민..재정·한은 및 금융 민주화 주장
“한국은행은 국채를 무이자로 직접 인수하라.”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유튜브채널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 회장의 200억 원 규모 비자금 조성 의혹과 횡령ㆍ배임 정황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 소관 법이 축산법으로 변경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친환경' 표시 사용이 내년까지만 허용된다. 정부는 국내 축산 여건과 항생제 저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를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함에 따라 30일자로 축산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무항
유진투자증권이 올 연말까지 국내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혜택쏙쏙, 국내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대 5만 원 투자지원금 이벤트’는 신규 온라인(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다음 달 31일까지 신규로 온라인(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계좌 개설 당월에 국내주식을 300만 원 이상 거래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의 라이센스 문제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의원은 15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1월 펭수가 화제가 되기 시작한 시점에 EBS가 자회사인 EBS미디어로부터 펭수의 라이센스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2012년 EBS미디어가 출범한 이후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이 본사로
국토교통부는 ‘초광역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국토균형발전전략’을 주제로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25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의식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정란 토지주택연구원(LHI) 수석연구원은 지방의 위기는 인재와 기업
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월 29일까지 온라인 신규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쏩니다! 혜택쏙쏙마트’를 실시한다. 신규고객 5만 원 리워드 혜택을 비롯해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면 1만 원이 지급된다. 계좌 개설 당월에 100만 원 이상 국내 주식
금융결제원이 20년간 운영해온 청약시스템 업무를 종료한다.
30일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에 따르면 주택 청약시스템인 아파트투유는 31일까지만 신규 입주자모집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아파트 등 각종 청약의 신규 입주자모집 공고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없다. 한국감정원에서 2월 1일부터 신규 입주자모집 공고를 게재한다.
금결원은 이달 31일까지
한국의 근대 의학과 고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동은의학박물관 박형우 관장(해부학교실)이 2015년 에비슨 자료집 Ⅰ 이후 4년만에 두 번째 자료집 ‘올리버 R. 에비슨 자료집 Ⅱ’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료집 Ⅰ은 에비슨 박사가 태어나 한국에 오기 직전인 1860년
청와대는 14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 등 국가정보원과 검찰·경찰 등 국가 권력기관에 대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권력기관 개편안을 브리핑하고 개혁방개혁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의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5일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기 위해 비준 준비를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파리협약이 자동 발효 요건을 갖췄다”면서 국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의 준비와 설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후재난과 지구 온난화에 대
앞으로 농어촌공사가 직접 수행했던 설계·안전진단·감리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업무를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식품과 축산물로 이원화된 해썹(HACCP)인증기관도 통합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3대 분야 기능조정 추진방안을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르면 우선 농어촌공사가 직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분이 사업구조개편을 통한 제2도약을 선언했다. 농민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이 핵심이다. 추진 전략의 키워드는 정약용의 ‘3농(農)’ 정신을 잇는 ‘4농(農)’의 실천이다.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2015년 농업경제부문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경제사업 추진방향과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