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 전 회장은 납품업체들에 남양유업 제품 거래를 대가로 수십억 원을 수수하고, 친인척 운영 업체를 거래 중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해 벌금형을 받은 것에 대해 수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1심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 없이 법원 결정을 수용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인 2021년 심포지엄을 통해
빙그레 오너가 3세 김동환 사장과 이광범 남양유업 전 대표가 잇달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유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사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첫 재판에서 김 사장에게 징역 6월의 집행유예 1년을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에게는 벌금 2000만 원 선고“코로나바이러스로 신체위험 받는 때 과장 광고 죄 중하다”“영업정지 2개월 처분 비롯 홈페이지 사과문 양형 조건 참작”
발효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여 곳 압수수색 진행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월 초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과 전직 경영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한 남양유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손정현 부장검사)는 29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전·현직 임직원 4명과 남양유업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1년 4월 심포지엄을 열어 불가리스가 항
새 이사진 꾸리기에 실패한 남양유업이 경영지배인 체제로 전환한다.
29일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내이사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 모친 지종숙 이사는 사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1명도 추가로 사임한다. 이광범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할 예정이다.
김 경영지배인
남양유업 이광범 전 대표이사 등 4명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남양유업을 경찰에 고발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 전현직 임직원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남양유업이 '코로나
'불가리스' 사태로 소비자 비판을 받으며 대표와 회장까지 사의를 표명한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원장은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이 맡게 됐다.
남양유업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쇄신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비대위는 경영 쇄신책
'불가리스 사태'로 인해 회장과 대표이사가 사퇴한 남양유업이 7일 긴급 이사회를 실시했다.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통해 후임 대표이사 선임 등 경영 관련 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경영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3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4일엔 홍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불거진 ‘남양유업 불가리스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불가리스 사태가 일단락됐다. 그러나 남양유업의 경영 공백, 대리점주 피해 보상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윤리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한층 커지면서 재계 전반에 ESG경영 가속화도 예상된다.
홍 회장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불거진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눈물을 흘리며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홍 회장은 1977년 남양유업 이사에 오른 뒤 44년 만에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홍 회장은 4일 오전 10시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자사 불가리스 논란과 관련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4일 밝혔다.
홍 회장은 4일 오전 10시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먼저 홍 회장은 국민과 현장 직원, 대리점주 등에게 사과했다. 홍 회장
갑질 논란, 일본 불매운동, 젠더 갈등까지 각종 리스크가 기업 경영에 암초로 부상했다. 과거에도 리스크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가 훼손되거나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된 사례가 있지만 최근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성화로 이 같은 기업의 돌발 리스크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번지는 모양새다. SNS 등에 익숙한 데다 각종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MZ세대가
불가리스의 코로나 효과 논란으로 직격탄을 입은 남양유업이 대표이사 사임 카드를 꺼내들었다. 과거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논란 당시에도 김웅 당시 대표가 사임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광범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사의를 표명하는 이메일을 전달했다. 사실상 사태의 심각성을 책임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대
남양유업이 이광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생산, 마케팅, 홍보 등 총 10개 팀의 인원들로 구성한 ESG 추진위원회를 지난 5일 출범하며, ‘지속 가능 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ESG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친환경 Green 경영’ 추진과 함께 아동 및 산모를 비롯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기존 사회 공헌 활동들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2년 연속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1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 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했다.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하며, 어
15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언 유착 오보’가 화두에 올랐다.
‘KBS뉴스9’는 7월 18일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전 기자가 부산에서 한 검사장을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관련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이 전 기자 측이 녹취록 전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친문 핵심 인사를 변호하고 있는 로펌인 LKB앤파트너스가 방송통신위원회의 법률자문 업무를 하면서 다른 로펌들에 비해 가장 많은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8일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이날 공개한 방통위 법률 자문내역에 따르면, LKB는 2017년 11월부터 방통위 자문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24일 요청하면서 '1호' 수장이 누가될지 관심이 모인다. 공수처장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를 상대로 한 수사를 지휘할 뿐 아니라 공수처 차장과 공수처 검사의 인사권에 관여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쥐게되는 자리다.
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로 이광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