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또 국회 앞에 머리카락이 수북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정치인들의 삭발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언주 무소속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이어 오늘은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 5명이 “문재인 대통령 사죄하라”, “조국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삭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정치인들의 삭발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27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정치자금 불법 수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회계보고 누락에 대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3
자유한국당이 검찰의 기소만으로도 당원권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규정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당헌·당규를 개정할 방침이다.
24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달 초 활동을 시작한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 초안을 보고했다. 비대위는 26일 이들 안건을 의원총회에 올려 의견 수렴을
자유한국당이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선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5일 비상대책위원회 당협위원장 교체 안건 의결에서 현역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거나 향후 공모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조강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무성과 원유철 최경환 김재원 이우현 엄용수 등 6명 현역의원에 대해서 향후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한다고
▲(선고)오전 10시 ‘지논파일 작성’ 국정원 전 직원 김기동, 국정원법, 위증 선고
▲(선고)오전 10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 외 3,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선고
▲(선고)오전 10시 '임금 미지급' 문종진 변호사, 근로기준법 위반 등 선고
▲오전 10시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항소심 4차 공판
▲오전 10시 ‘뇌물 수수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시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미니 총선’ 급으로 변모하고 있다. 광역단체장 공천을 받은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30일 전인 5월 14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직할 경우 재보선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모두 7곳이다.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갑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규모가 ‘미니총선’급으로 커지고 있다. 재보선 지역이 전국에 골고루 분포해 있어 재보선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판도가 요동 칠 수 있다.
또 재보선 결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원내 제1당 문제와도 맞물려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재보선에 사활을 걸고 있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자신의 6·13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즉답을 피하고 있다. 김 장관이 계속되는 질문에도 ‘출마하지 않는다’고는 확답하지 않으면서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이군현 의원은 김 장관에게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이야
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충남 천안갑·초선)이 13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었다. 현재까지 총 7명의 야당 의원들이 잇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또 앞으로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선거 도전으로 의원직 사퇴가 늘 것으로 전망돼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규모는 10석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박 의원은 2015년 선거구민 7
장애인 복지시설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12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사회복지시설 원장 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 4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자신이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 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면서 북한에 최대 752억 원의 비용을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관련해 "(UN 대북 제재결의안에 영향을 받는지)관계부처와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이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61년 부산 출신으로 개혁성향의 3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 정치인이다. 권위주의와는 거리가 먼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신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동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영어영문학과(81학번)에 입학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당시 민정당사
자유한국당은 12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13명의 복당과 징계 중이던 친박(친박근혜)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회복을 결정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으로 이탈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의원 세 명에 대해서
바른정당을 나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려는 ‘복당파’ 의원들이 적어도 대선까지는 무소속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바른정당을 탈당한 12명의 의원들은 한국당 입당원서를 제출했지만, 한국당은 이들의 입당 허용 여부를 대선 전까지 결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한국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입당 신청을 하면 절차를 밟기 때문에
유례없는 5.9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회가 혼돈에 빠졌다.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정신 없이 이뤄지면서 올들어 2일까지 국회의원 300명 중 20명이 당적을 바꿨다. 과거 대선과 같은 ‘후보 단일화’ 이벤트가 없는 대신 의원들의 이동이 두드러지는 셈이다. 2일 집단탈당이 이뤄진 바른정당에서 추가로 탈당 의원이 나올 가능성, 나아가 대선 결과에 따라 현재의 정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끝까지 간다'는 영상을 통해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도 대선 완주 의지를 확고히 했다.
유승민 후보는 2일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블로그 등에 '끝까지 간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승민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하라 한다. 대통령 후보에서 내려오라고 한다. 나는, 우리는 왜 정치를 하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탈당을 선언했다. 유승민 후보는 이에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탈당 13인’은 곧장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홍준표 후보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탈당 소식을 접한 유 후보는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같이 어렵고 힘든 길을 가고 싶었는데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분들 심정도 제가 이해하고, 저의 부
바른정당 13명의 의원이 2일 집단 탈당,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의 복당과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당초 함께 탈당 의사를 밝혔던 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은 별도 탈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홍문표 의원을 포함한 13명의 바른정당 비(非)유승민계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바른정당 탈당파를 향해 '쫄보'라고 발언한 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에게 "화랑 관창 흉내만 낸 꼴"이라며 비판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쫄보'는 화랑 관창 흉내만 낸 꼴"이라며 "바른정당은 사실상 침몰한 꼴이고 유승민은 후보 사퇴한 꼴"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유승민 완주가
바른정당 의원 14명이 집단 탈당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1일 밤 비유승민계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전격 회동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수 대혁신’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요청했고 바른정당 의원들 역시 이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른정당 의원 14명은 2일 오전 7시 30분